유튜브 주먹쥐고 일어서
[ 자발적 진화 1부 ] 브루스 립튼의 우리 삶에 대한 거대한 담론 당신의 삶은 누가 살고 있습니까 잠재의식과 우리를 움직이는 기본 프로그램 후성 유전학 이 말하는 것
한승훈님의 댓글
훌륭한 영상에 대힌 보답으로 모두에게 도움 될만한 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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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는 금강석 같은 자각을 활용하여 마음의 본질을 탐구하고, 우리를 얽매고 눈멀게 하는 타성적 반응의 끊임없는 굴레로부터 벗어나고자 했다.
그러한 연쇄를 쫓으면서 그는 모든 감각적 경험 뒤에 타성적이고 즉각적으로 감정이 뒤따른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우리는 어떠한 경험을 좋아하면 즐거움을 느끼고, 싫어하면 불쾌를 느끼며, 우리에게 가치가 없으면 중립적이 된다. 이러한 감정은 번갈아가면서 즉각적인 반응들을 유도해낸다. 즉 유쾌한 경험에는 갈망을, 불유쾌한 경험에는 혐오를, 그리고 중립적인 경험에는 무관심을 이끌어낸다.
그 다음 순간에 이러한 반응들은 또 다른 반응을 유발한다. 예를 들어 갈망은 어떤 경험에 대해 더 강렬한 집착을 굳힌다. 계속해서 붓다가 '연기緣起의 사슬the chain of dependent origination' 이라고 부른 자극과 반응 간의 연쇄가 진행된다. 각 반응은 다음 반응의 자극이 되고 결국 갈망은 우리로 하여금 애초의 자극을 다시 추구하도록 이끈다. 연쇄는 순환이 되고, 각 순환은 마음에 영원히 깊은 조건화와 갈망, 그리고 업을 남긴다.
그에게는 희망이 없어 보였다. 그의 추구는 헛된 것처럼 느껴졌다. 아마도 인간이란 영원히 자신의 조건화에 의해 갇힌 기계로 살 운명인지도 몰랐다. 그런데 그때 그는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서 그 연쇄의 약한 연결고리를 감지했다. 그는 현미경 같은 정확함으로 하나의 자극 뒤에 즉각적으로 따르는 감정들이 오직 부주의한 순간에만 자동적인 갈망이나 혐오를 초래하는 것을 보았다. 명료한 자각의 순간에는 자동적 반응이 억제되고,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한 선택권을 자신이 가질 수 있었다.
♥하나의 감정이 일어난 직후에 자각은 연기의 사슬을 깰 수 있다.♥ 자각은 조건을 해제하고 갈망과 혐오의 습관을 약화시켜, 우리 자신의 조건화로부터 스스로를 자유롭게 한다. 이것을 보면서 붓다는 탈출구가 있음을 알았다. 해탈은 가능했다. 그는 크게 기뻐했다.
"그것이 이제 내가 도달한 깨달음의 길이다. 나의 마음은 이제 틀이 없음 (열반)을 성취했고 모든 종류의 갈망의 끝에 도달했도다. 그것이 통찰이고 앎이며, 이해이고 비전이며, 내 안에서 일어난 빛이다."
붓다는 심리학자들이 오늘날 ♥탈자동화♥deautomatization라고 부르는 것의 핵심적인 예를 인식했다. 그것은 자각함으로써 타성적 습관을 깰 수 있는 가능성이다. 매 순간의 마음챙김은 조건화의 사슬을 약화시키고 우리를 해탈에 더욱 가깝게 데려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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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접하고 자각하는 습관을 더 의식적으로 무의식에 새기고 있습니다.
순간순간의 알아차림을 알아채는 나를 바라볼 때면 그 찰나의 순간만큼은 지복이 따로없음을 느끼는데 만약 하루 온종일 자각한다면 그게 해탈이 아닌가합니다.
하루하루 자각하는 시간이 길어져 갑니다.
이런 영상들은 그 시간을 늘리는데 너무 큰 작용을 합니다.
좋은 영상정보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영상보며 작은 깨달음을 여러번 하였고 마음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원정 낙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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