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념뿐 아니라, 일반적인 모습에서도 그런 모습들이 많이 보여집니다. 저 역시 마찬가질테구요. 저희같은 경우엔 심층의 지배를 받는다고들 말하지요. 감정체와 연결된 기억들이 만들어내는 오류같은 것일수도 있다고 보는데,, 기억이란 것은 현재의 감정체와 연결이 얼마나 깊이 되어 있느냐. 아니냐 에 따라 현실의 모습을 달라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기억과 모습은 그냥 있는 그대로 있는 것인데,, 거기에 감정이 섞이면, 그 모습들이 변화있게 보이는 것이지요. 감정의 정도가 집착으로 보일만큼 깊이 있게 섞이면, 그 변화는 더욱더 실재에서 멀어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참나에서 점점 더 멀어지는 거지요.
원정2017-02-07 16:55
그렇지요. 일반적인 모습에도 마찬가지이지요.
제가 소송을 수행하면서 가장 많이 배운 것은 사건을 객관화 시켜서 보는 훈련을 한 것입니다. 의뢰인이 어떤 말을 하면 상대방 입장에서, 판사나 검사의 입장에서 그 의뢰인의 말을 반박해 보는 것이지요. 그런 과정을 통하여 사건을 정리해 보면 의뢰인도 착각하고 있을 때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착각으로 인한 잘못된 주장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지요.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는데 그런 훈련을 통하여 조금은 냉정하게 사태를 직시할 수 있는 것도 같아요.
저는 토론 과정에서도 본능적으로 증거 중심으로 보는 경향이 있어요. 문론 증거가 전부는 아니지만 객관적인 증거가 부존재하면 쉽게 인정하지 않고 좀 더 지켜보지요. 그리고 저는 제 기억도 절대적으로 믿지는 않아요. 제 기억이 여러가지 이유로 조작될 수 있음을 알고 있지요.
자신의 신념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주변 환경들의 영향으로 생긴 신념인데...... 그리고 그 신념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도 아닌데....
저 역시 마찬가질테구요.
저희같은 경우엔 심층의 지배를 받는다고들 말하지요.
감정체와 연결된 기억들이 만들어내는 오류같은 것일수도 있다고 보는데,,
기억이란 것은 현재의 감정체와 연결이 얼마나 깊이 되어 있느냐. 아니냐 에 따라 현실의 모습을 달라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기억과 모습은 그냥 있는 그대로 있는 것인데,,
거기에 감정이 섞이면, 그 모습들이 변화있게 보이는 것이지요.
감정의 정도가 집착으로 보일만큼 깊이 있게 섞이면, 그 변화는 더욱더 실재에서
멀어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참나에서 점점 더 멀어지는 거지요.
일반적인 모습에도 마찬가지이지요.
제가 소송을 수행하면서 가장 많이 배운 것은 사건을 객관화 시켜서 보는 훈련을 한 것입니다.
의뢰인이 어떤 말을 하면 상대방 입장에서, 판사나 검사의 입장에서 그 의뢰인의 말을 반박해 보는 것이지요.
그런 과정을 통하여 사건을 정리해 보면 의뢰인도 착각하고 있을 때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착각으로 인한 잘못된 주장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지요.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는데 그런 훈련을 통하여 조금은 냉정하게 사태를 직시할 수 있는 것도 같아요.
저는 토론 과정에서도 본능적으로 증거 중심으로 보는 경향이 있어요.
문론 증거가 전부는 아니지만 객관적인 증거가 부존재하면 쉽게 인정하지 않고 좀 더 지켜보지요.
그리고 저는 제 기억도 절대적으로 믿지는 않아요.
제 기억이 여러가지 이유로 조작될 수 있음을 알고 있지요.
자신의 신념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주변 환경들의 영향으로 생긴 신념인데......
그리고 그 신념이 절대적으로 옳은 것도 아닌데....
명상(성찰)이란 나를 객관적으로 주시하는 참으로 훌륭한 도구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