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것 같습니다.

영성을 찾는것도 처음엔 좀더 잘사는 삶을 위한 것이지만,
깊이 들어가고 또 깊이 들어가다보면, 그 역시 마약처럼 빠져나오기 힘든
뭔가가 있는것 같아요.
삶은 뒷전이 되기도 하지요.

삶을 중심으로 두고, 돈이든 재주(또는 예술) 이든, 영성이든,,, 그 무엇이든,
삶을 좀더 빛나게 하는 도구 정도로 사용할수 있으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도구에 취해 삶이 퇴색되거나 흐려진다면, 그것은 삶이 잘못가고 있다는 적색 신호등이
들어온거랑 다르지 않을거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삶을 잘 산다는것........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지요.
매우 난해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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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에서는, 인간의 마음을 몇가지 종류로 나눠서 이야길 하는데,,
인간에게 두려움을 가져오는 존재가 있다면, 그걸 심층의식(두려움의 모태)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마음에 사랑을 가져오는 존재가 있다면, 그걸 잠재의식(사랑의 모태) 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또하나,, 삶을 직접적으로 살아가게 만드는 존재가 하나 있는데, 그게 내면아이입니다.
내면아이는, 심층과 잠재의식 사이에서, 어느쪽 에너지를 취할 것인가? 의 갈등을 통해
현재라는 삶을 만들어 냅니다.
즉, 내면아이가 취해서 먹는 밥이 두려움쪽이라면, 현재의 삶은, 불안과 두려움이 삶의 밑바탕에 깔리게 되고, 내면아이가 먹는 밥이 사랑 쪽이라면, 현재의 삶은, 만족과 행복, 즐거움이 밑바탕에 깔리게 되는 거죠.

이건, 검증된 내용은 아니지만, 제가 티씨티로 나눈 우주의식과의 이야기로는,
두려움의 집인 심층의식은, 머리속 뇌에 사는데,, 뒷목에서 가장 가까운 목 바로 위에 산다고 하네요. 그래서, 두려울때 뒷목이 서늘해진다는 이야기가 나온것인지...
그리고 잠재의식은, 심장에 산다 하고,,(이건 교수님께 들은 이야기중 하나고,,)
내면아이는, 목 부분에서 가운데 쑥 들어가는곳.. 그곳이 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내면아이는 심층과 잠재의식 두곳의 영향을 계속해서 받는데,
내면아이가 관심을 어느쪽으로 기울이냐? 에 따라, 삶이 부정적이냐, 긍정적이냐,
밝으냐 어두우냐....등등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내면아이는 현재의식을 통해 계속해서 선택을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의 우주의식은, 이렇게 이야길 하더군요.
내면아이가 선택할때,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의 한 방법이 호흡법이라고요.
내면아이의 집이 목에 있어서, 호흡법으로 이야길 하자면,
복부 호흡을 깊이 할 경우엔, 코와 가슴과 배로 호흡이 이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심장이 집인 잠재의식에 에너지를 내면아이가 많이 받게 된다고 하고..

코로 얕게 숨쉬는 방법(보통의 경우)은,, 코로 숨을 들이킬때마다 머리뒤쪽의 심층의식의
방으로 숨이 지나다닌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려움을 지닌 에너지를 내면아이가 많이 접하게 된다는 거지요.

그리고, 심층의식을 정화 시키는 방법은, 호오포노포노에서 말하는 대로,
미안해, 용서해, 고마워, 사랑해.....도 좋지만,
제 우주의식은 심층의식에 에너지를 집중하고,,진심을 다해 " 사랑해" 라고 자주 말해주라고 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심층의식이 많이 정화 될 거라구요.

물론, 바로 위의 내용은 제 나름의 티씨티로 질문했던 내용이라, 별 믿을바는 못되지만,
제가 호흡을 해보니, 그럴수도 있단 생각은 들더군요.

티씨티가 맞기도 하고 안맞기도 하고,, 제경우는 그래서,, 큰 비중은 두지 않지만,
가끔 몸이 아플때는, 왜 아픈지? 어떻게 하면 안아파질수 있는지? 등등 물어봤을때,
곧잘 도움을 받곤 합니다.
그리고, 명상에 대해선, 정말 도움을 많이 받는 면이 있네요.
특히 호흡법에 대해선, 생각지도 못한, 여러방법을 알려주기도 해서,, 신기하긴 합니다.

복부호흡의 경우엔, 내면아이가 도움을 받든 안받든,, 건강엔 좋은 방법이니
나쁠건 없다싶어 자주 해주기로 했습니다.

제가 평하기는 그렇지만 저는 모모님의 글이 제 나름대로 이해가 가는 면이 있어요.
그리고 제 자신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바로 저 자신이더군요.

제 느낌으로는
모모님께서는 그렇게 주욱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소풍 끝나는 날 '속았다'는 말을 하지 않고 '즐거웠다'고 하시면서 떠나실 것 같습니다.

종교는 인류가 갈고 닦은 여러 시스템 중에,
하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 때는 종교가 인류를 이끌었던 훌륭한 시스템이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때는 종교인들이 최고의 지성인들이었을 것입니다.

인류가 우주에 대한 정보가 많아지고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분석이 끝나면
그 때는 과학이 종교를 대신하여 인류를 이끌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석가모니가 통찰했던 연기, 무아는 참으로 훌륭했던 통찰이라고 봐요.
석가모니는 종교를 만든 것이 아나라 그 제자들이 일부는 자신들의 욕심때문에 일부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기독교도 ....

성체라는 말이 있는데, 삼라만상 사물 중에 성체 아닌 물건이 어디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