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소개합니다.
‘어느 경찰관의 사람공부’
지은이 이배동
출판사 정신세계사
절에서 수행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교회에서 기도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삶속에서 수행하고 기도하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여기 한 경찰관이 있습니다.
그에게는 관할구역이 도량이고 성전입니다.
그래서 그는 매순간 수행하고 기도합니다.
관념적인 가르침은 많습니다.
권위 있는 가르침도 많습니다.
그러나 말이 아닌 행동으로 하는 가르침은 적습니다.
가르치고자 함이 없는 가르침은 적습니다.
여기 한 경찰관이 있습니다.
그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가르칩니다.
그는 가르치고자 함이 없이 가르칩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면서도 오히려 배운다는 생각(사람공부를 한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많은 스님들과 신부님들과 목사님들은 하늘에서 노십니다.
많은 대중들은 땅에서만 삽니다.
하늘과 땅을 자유롭게 오가며 사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여기 한 경찰관이 있습니다.
그 분이 바로 하늘과 땅을 자유롭게 오가며 사는 분이 아닐까 저는 생각해 봅니다.
그 분은 ‘어느 경찰관의 사람공부’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그토록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나에게 어느 날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스트레스가 줄어들더니 이내 사라진 것이다. 물론 육체적 피로는 있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는 훅 날아가 버렸다. 극한 상황에서도 내 마음을 고요하고 평화롭게 유지할 수 있었다. 나는 내가 새롭게 발견한 이 사고방식, 행동방식, 대응방식, 업무방식을 ‘감지도’라 부르기 시작했다.
‘어느 경찰관의 사람공부’
이 책은 우선 매우 재미있습니다.
쉽게 읽힙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독자는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석가모니나 예수가 재림하여 대한민국 강남에서 경찰관으로 복무하신다면, 이 경찰관처럼 행동하지 않으실까 생각도 해봅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책 내용이 생각이나 웃음이 납니다.
2015. 6. 10.
원정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지혜를 구하기로 했던 거지요.
그 후, 공사장에서 노동자로 평생을 살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사람은 태생적으로 창조 정신을 가진다. 그 정신력으로 활기차게 살자.’는 예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신학교에 갔더라면 듣지 못했을 겁니다.
어느 경찰관이 다정한 벗으로 다가오네요.
삶 속에서 수행을 하신다는 면에서...
기존의 경전들의 핵심을 꿰뚫어 본다는 면에서 .....
위 경찰관은 상생의 세상에도 가끔 오시는 분입니다.
필명이 마음님이십니다.^^
알아주는 이 없으니까 허전할 때도 있었습니다.
원정님께서 자리 한 번 마련하세요.
마음님, 손 한 번 잡아드리고 싶네요.
이제 일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일이 나를 통해 흐릅니다.
원정님, 김춘봉님께 미련한 저는 감사할 뿐입니다.
제가 농장을 만들면,
제가 함께 초대하겠습니다.
신나요. 저 시골출신이라
삽질 톱질 도끼질 족대질 투망질 경운기
바베큐 백숙 보쌈수육 다합니다.
힘든 거 제가 다 할게요^^
시간 문제지 반드시 됩니다.^^
그런 사랑방이 만들어지면
상생의 에너지가 주변으로 번지겠지요.^^
원정님의 믿음에 감사와 찬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