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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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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아식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람은 아미나담을 낳고 아미나담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살몽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롯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 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이거할 때까지 열 네 대요 바벨론으로 이거한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 네 대러라"(마1:1-17)
마태복음 1장 1절-17절은 예수님이 오시까지의 족보을 보여준다. 그런데 그 족보의 대수를
14대씩 3개로 나누어서 총 42대의 대수를 말하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족보의 그 대수를 꼼
꼼히 세어보면 42대가 아니고 41대로 나온다. 아브라함부터 예수님까지가 성경에서 기록한 대
로 42대가 아니라, 41대인 것이다.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가 열 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
로 이거할 때까지가 열 네 대요, 바벨론으로 이거한 후부터 예수님까지가 열 세대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성경의 오류인가? 그러나 저는 그렇게 보지를 않습니다. 그렇게 기록
된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 족보에 기록된 매 사람들은 어떤 하나의 통로였습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오시는 그 과정
속에서 하나의 통로였습니다. 따라서 예수그리스도도 그러한 통로를 통하여서 오신 것입니다.
즉 이 족보에 기록된 사람들의 그 하나 하나는 어떤 최종 결과물이 아니라, 단지 하나의 지나
가는 통로였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지나가는 통로들을 통하여 그리스도가 오셨음을 애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벨론으로 이거한 후부터 예수님까지가 열 세대인 것도, 이것을 보여주고자 함인 것
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역시 마찬가지로 최종결과물로 보지 말고 지나가는 통로로 보라고 하
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지나가는 통로, 그리스도의 통로를 통하여서 내 자신이 또한 그러한 통로임을 발
견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자신도 빈 통로가 되어, 하나의 통로역할을 하게 됨
으로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한 통로가 되니, 우리가 그 한 대수를 채우게 됨으로서 비로서 14대가
채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으로서 기름처럼 흘러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 모든
것이 흘러가는 과정(통로)으로서 사는 것, 이것이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그리스도의 통로는 이미 우리안에 있습니다. 빈 통로속에 함께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서 우리도 하나의 빈통로의 모습으로서 그렇게 흘러갈 때, 우리들을 통하
여 또한 다른 통로들이 생겨날 것이며, 우리는 옛 조상들처럼, 그리스도처럼 그렇게 하나의 연
결통로가 되어서 그렇게 온 우주만물을 노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최종결과물이 아니라, 그냥 지나가는 빈통로인 것입니다.
그 빈 통로속에 무수한 것들이 들락날락하면서 어떤 것은 새겨지고, 어떤 것은 사라지곤 하는
것이지요.
선악은 혹 있을 수 있으되, 선악과라고 하는 최종결과물은 본래 없는 것인데, 예수그리스도,부
처님,우리 자신을 최종결과물로 알고 그렇게 살고자 한다면, 아담과 하와와 같이 또다른 선악과
를 먹게 되는 그러한 모습인 것이지요.
지나가는 통로, 빈 통로의 모습으로 그렇게 영원히 함께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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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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