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다른 차원의 것이란?1

06-12-08 바람 1,186

 

"홍수가 땅에 사십일을 있었는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물이 더 많아져  땅에 창일하매 방주가 물 위에 떠다녔으며 물이 땅에 더욱 창일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더니 물이 불어서 십 오 규빗이 오르매 산들이 덮인지라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였으니 곧 새와 육축과 들짐

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육지에 있어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였더

라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 버리시기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 버림을 당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 물이 일백 오십일을 땅

에 창일하였더라"(창7:17-24)

 

 

셈:  육지의 생물들이 물에 빠지면,   왜 죽게 되는 것일까요?

노아:    육지에 있는 공기와 더불어 호흡할 수 있는 기능은 있지만,   물속에 녹아있는 공기와 호

          흡할 수도 있는 그 기능은 없기 때문이라 할 수 있지.

 

셈:   그렇다고 한다면,  죽음이란 그 기능의 차이에 따라 그 양상이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노아:   그렇다고 볼수 있지.     연어는 바닷물에서 살 수 있는 그 기능도 있고,  민물에서 살수

       있는 그 기능도 갖추어져 있기에,     그 양쪽에서의 삶이 다 가능하겠지만,    다른 물고기

       들은 그 기능이 갖추어져 있지 못하니,   다른 곳에 가면 죽게 되는 것이지.

       

 

셈:   그러면 죽음(소멸)이란?  어떤 전혀 다른 것이 왔을때,  기존의 그 기능으로서는 도저히 그 다

       른 것에 접목이 되지 못하면서,  기존의 것이 해체되면서 그대로 우주만물 가운데 산화되는 것

       이라  할 수 있습니까?

노아:  그렇다라고 볼 수도 있지.     그러니 죽음이란 곧 기능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 볼 수도 있

          지.

         여기 콩과 팥이 있다고 할경우,   콩으로서는 오직 콩만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그 기능이 있게

         마련이고, 팥으로서는 오직 팥만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그 기능이 있게 마련이지.

         그러니 콩으로서는 팥을 만들어 낼 수 없고,  팥으로서는 콩을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이 그 이

         치라 할 수 있는 것이지.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콩이 팥을 만들어 낼 수 있으려면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겠

          니?

 

셈:     '???'

노아:  콩으로서는 불가능하지,    그런데 사람이라면 그것이 혹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콩을 다 뽑아 버리고,   그곳에 새로이 팥을 심게되면 팥을 수확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냐?

   

          즉,  콩과 팥이라고 하는 그러한 차원의 것이 아닌,  다른 차원의 것(사람)이 기존의 그 종류

          를 바꿔치기 하면,   다른 종류의 것을 만들어 낼 수가 있는 것처럼,      그 모든 것은 기존의

          것들이 다른 차원의 것을 만나,  그것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것이냐?에 따라 스스로 결정되어

          지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이지. 

 

셈:   그러면 변화란 다른 차원의 것을 만나,  그 차원의 것으로 접목되어지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까?

노아:   그렇지!.       사람으로서는 사람의 종류를 포함한 그 이하의 것들을 만들어 낼 수 는 있겠지

          만,    다른 차원의 것을 만들어 낼 수가 없지

         사람으로서 다른 차원의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절대불가능할 수 밖에는 없는 것이지.

 

          그러나 어느날 사람의 종자가 끊어지면서,    천사의 종자에(다른 차원의 것) 접붙임을

          받아 그것으로 거듭난다면,    어떻게 되겠니?

 

셈:     저로서는 어떻게 그러한 일이 일어 날 수 있는지,  상상도 안됩니다.

노아: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라,     진화론의 주장을 보면 원숭이가 어느날 변하여 사람이 된

          것이라고 하지 않더냐?      그러면 그것이 어떻게 가능할 수가 있겠니?

 

          그 바탕에 원숭이의 종자가 끊어지면서,   사람의 종자가 심겨져,  그것으로 접붙임을 받게

          되면,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 만들어져 나오게 되는 것이 아니더냐?

 

셈:   아하!   그러니 거듭난다고 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것이 재결합으로서 접목되어 지는 것이고,

       죽음이란,  그렇게 되어지는 그 순간,  기존의 것이 끊어져 없어져 버리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

      군요.

노아:   그렇지!    그러니 지금의 홍수도 이와같은 맥락이라 볼 수 있지.

          사람들은 자기자신을 다 사람이라고만 보니,  자기자신들이 본디 하나님의 아들(영적존재,천

           사)임을 까맣게 잃어버리게 되자,     사람의 종자를 끊어버려(소멸시켜),   그것으로 거듭나

          게 함이라 할 수가 있지.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끝까지 깨닫지 못하게 되면,  홍수라고 하는 그 믈결에

          휩쓸림을 당하여,  도무지 알수 없는 곳으로 떠나려 가게 되는 것이지.

 

셈:     그런데 저로서는 또한 의문이 드는 것이,  그렇게 꼭 다른 차원의 것으로 거듭나아먄 하는

         것일까요?     그냥 살아도 되는 것이 아닐까요?

노아: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      그러나 그것은 네 생각으로서 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도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지.       그러나 원숭이가 변화되어 어느날 사람이 되였다면,   그 상

           태에서 다시 원숭이의 모습으로 사는 것이 가능하겠니?   절대로 불가능하지?

           오직 사람으로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더냐?

 

           이와같이 그 모든 것은 내가 임의로 선택해서 그것을 할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란다,  일단 다른 차원의 것으로 변화되면,  오직 그것으로 그 모든 것이 가능하기에

          그것으로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란다.         그러니 그것으로 변화되면 알지 말라고 하여도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이고,   아직 그것으로 변화된 상태가 아니라면,   대충 감은 잡을 수

          있겠지만,   그것을 '안다'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다.

 

          분자의 세계로서는 분자의 세계를 '안다' '가능하다'하겠지만,       분자의 세계로서

          원자(다른 차원의 것)의 세계는 완전한 '캄캄절벽' '불능'이 되듯이,    삼라만상의 이치

          가 실로 그러한 것이다.

 

          그러니 그 모든 것들은 '안다'하니 곧 모르게 됨으로 돌아가는 것이요,   곧'모른다'함으로서

          돌아가,   '이미 다 안다'하는 그것을 만나게 되는,  묘한 이치라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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