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동편 놋땅에 거하였더니 아내와 동침하니 그가 잉태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 에녹이 이랏을 낳았고 이랏은 므후아엘을 낳았고 무후아엘은 무스아엘을 낳았고 무스아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라멕이 두 아내를 취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엘마며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하여 육축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그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였으며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이였더라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창상을 인하여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을 인하여 소년을 죽였도라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백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배 이리로다 하였더라 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창4:16-26)

 

 

영의 방편이 마련되면,  그 기능을 통하여 영의 후손을 낳게 되고,   혼의 방편이 마련되면 그 기능을 통하여 혼의 후손을 낳게 되고,   육의 방편이 마련되면 그 기능을 통하여 육의 후손을 낳게 되는 것입니다.

 

세균은 세균을 낳고,  세포는 세포를 낳고,  식물은 식물을 낳고,  동물은 동물을 낳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즉,  그 기능의 차이에 따라,   이것을 낳기도 하고 저것을 낳기도 하는 것입니다.

 

여기 한 원숭이가 있다고 합시다.       그러면 원숭이로서는 원숭이를 낳을뿐,  다른 도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희귀한 우연(?)의 일치로 돌연변이(급격한 혼돈)가 발생을 하여,     그 원숭이라고 하는 자기복제방편에 이상이 생기면서,      희귀한 확률로서 사람이라고 하는 방편이 마련되게 되면,   그 다음부터 거기에서는 원숭이의 방편이 끊어져 없어지고,   사람이라고 하는 방편이 계속 복제되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사람이 천사가 되는 과정도 똑같은 것입니다.

어느날 희귀한 우연(?)의 일치로 돌연변이(급격한 혼돈)가 발생을 하여,   사람이라고 하는 자기복제방편에 이상이 생기면서,   희귀한 확률로 천사라고 하는 방편이 마련되게 되면,  그 다음부터 거기에서는 사람의 방편이 끊어져 없어지고,    천사라고 하는 방편이 계속 복제되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인은 DNA의 자기복제 시스템에 임시꺼풀 하나가 더 생겨나 붙게되면서,   그만 영의 방편을 상실해 버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자 그 다음부터는 혼의 복제,  육의 복제를 양산해 냄으로서,    그것을 후손에게로 이어지게 한 것입니다.

 

그러니 그러한 체계내에서 각각 그들은 혼의 조상,  육의 조상들이 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날 뱀의 후손과 원수(급격한 혼돈)가 되는 그 과정을 통하여,    뱀의 후손(임시꺼풀,가합형상)이 끊어지면서,       그 이전의 체계와 온전한 연합을 이루게 되면,   그로 인하여 잃어버렸던 본래의 모습(질서)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형상에 형상이 보태어 지면 본성 - 영 - 혼 - 육의 순서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고,

형상으로서 형상이 끊어져 본래의 모습으로 귀의하게 되면,    육 - 혼 - 영 - 본성의 모습으로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모든 것들은 나타남으로서 이미 나타남이 아니며,   사라짐으로서 이미 본래의 모습외에 다름이 아닌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