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어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셨느니라"(행1:11)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실 때 사람들은 승천하시는 예수님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구름과 더불어 올라가고 있었던 천사들이 이 말씀을 들려주었다.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즉 그 모든 것은 올리운 그대로, 본 그대로 오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 말씀이 상징하는 바는 무엇인가?
우리 가운데서 올리워지는(떠오르는), 보여지는 그 모든 것들은 이미 다 그대로 오는 것들이라는 말씀인 것이다. 하늘나라는 마음속에 있다.

따라서 내 마음속에서 떠오르고, 생각이 나고, 느껴지고, 보여지고 하는 것들의 그 하나하나가 바로 예수님(부처님)들의 모습이요, 하늘로부터 왔거나 오고있는 것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어떠한 것들이 떠오르건 그 모든 것들을 온통 다 하늘로부터 온 선물인줄로 믿고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면, 그 모든 것들이 바로 생명의 양식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생명의 양식은 이미 우리안에 너무도 풍성하게 많이 가득 넘치도록 저장되여 있는 것이다. 그러니 그러한 생명의 양식들을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내어쓰면 되는 것이다.

그 모든 것들은 이미 하늘로부터 그대로 와서 내 안에 녹아져 있고, 저장되어져 있는 것들인 것이다. 그러니 그런줄 알고 그 모든 것들을 감사함으로 받고, 부족한대로 내어 쓰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부족이 즉시 즉시 채워지게 됨으로서 항상 만족하며 살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이치를 모르고, 하늘과 땅만 바라보면서 내가 원하는 어떠한 것들을 채우려 한다면, 그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격이 되어 방향이 흐트러지게 되는 것이다.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요6:27)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요6:57-58)

그 모든 것들은 다 하늘로서 내려오는 산 떡이요, 생명의 양식입니다. 그러면 그런줄 알고 그 모든 것을 생명의 양식으로 받아 잘 소화시켜 냄으로서, 내 속에 있는 그 모든 지체들에게 그 양식을 골고루 나누어 주면 지들이 알아서 내 속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인자(참나)를 또한 섬겨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나를 기꺼이 맨 밑바닥으로 내려놓고 위로부터 떨어져 내려오는 그 양식을 받아먹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찬미를 돌려드리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