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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
주기도문 강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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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9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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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우주만물은 무변광대합니다. 무한히 크고 무한히 넓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그 모든 것들은 각각의 나라와 그것과 더불어 함께 하는 그 능력과 그 권세와 그 영광과 더불어 영원무궁토록 스스로 보존이 되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그것을 이름하여 아버지의 나라, 불경에서는 그것을 이름하여 부처님의 나라, 코란에서는 그것을 이름하여 알라신의 나라, 유대교에서는 그것을 이름하여 여호와의 나라 등등... 이렇게 저마다 부르고 있는 것인데, 본디 본래의 그 나라에는 이름이 없는 것이니, 각각 자기자신속으로 들어가 그 세계(나라)의 것으로 거듭나게 된다면, 우리안에 우리가 도무지 알지 못하는 그러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이미 온전히 함께 하고 있는 것임을 새삼스럽게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뭔가를 얻으면 때로 기뻐하기도 하고, 뭔가를 잃어버리면 때로 슬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것을 모릅니다. 몰라도 너무도 까마득히 모릅니다.
자기자신의 마음속에 도무지 상상치도 못할 그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숨겨져 있고, 잠들어 있다고 하는 것을 까마득히 잊어먹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우리들이 마음속에 수십억년, 수천억년에 걸쳐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행여 들킬새라 깊이 깊이, 고이 고이 숨겨져 있는 것이기에, 사람들의 생각으로서는 도저히 알수 없게끔 그렇게 되어져 있음인 것입니다.
저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다가 어떤 조건들로 인하여, 이러한 것들이 스스로 가능하여 지게되면 문득 문득 수도 없이 이러한 것들이. 그대로 그대로... 그렇게 그렇게... 마치 환상을 보는 듯(그러나 그 나라의 것으로서는 너무도 생생함)다가옵니다..
문득 보면, 이 세상에 있는 그 모든 인연들이 깨알같이, 먼지같이, 티끌과도 같이 까마득히 멀고, 심히 까마득히 멀리 있음이 한 눈에 그렇게 그렇게... (말로서는 이러한 상태를 자세히 설명함이 오히려 한 마디도 안 하니만 못한, 어떤 그 무엇이 그 안에 분명히 있기는 있습니다)
*그러한 상태일 때는 바로 방금전의 나(가시적으로 보여지는 나)도 티끌외에 다름이 아님으로 이미 그 나라에 들어와 있음이 온전히 믿어집니다.
그러면 그러한 한 인연과 한 인연의 사이에는 분명히 엄청난 세월의 간격이 그 안에 잠들어 있음이라고 하는 것이 찰라적 상태로서 다 알아지고, 깨달아지고, 믿어지고, 능력이 되어지고 하는 과정이 지극히 자동형으로서 이미 다 되어진 그 상태, 그러면서 동시에 그 모습 그대로에 온전히 연합이 되어진 그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본래 그러하였음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질 수 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게 되는, 본래 스스로 그러한 그 상태에 온전히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체험은 특별한 그 어떤 것이라고 하기 보다는, 본디 스스로 그러한 것입니다. 다 나을 것도, 더 특별한 것도 없이 본디 스스로 그러한 것인데, 다만 내 생각으로서는, 내가 바라는 것으로는, 그것을 미처 알지 못하였을 뿐인 것입니다.
*뭔가를 깨닫고 나면, 그것은 내가 깨닫기 이전부터 본래 스스로 그러한 것이었을 뿐, 그러니 그것을 구태여 이름지어 깨달음이니, 도니, 진리니 라고 애기하는 것일뿐, 본래는 깨달음이 있을 수 없음을 자각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은 오직 나 자신에게만 있는 것이지, 다른이에게는 절대로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일 때는, 내 안의 티끌과도 같은 그 모든 것들이 그러한 영의 능력들과 온전히 연합된 상태에서 그러한 모든 것들을 스스로 인식하게 하는 것이기에, 거기에는 그 어떠한 모순, 갈등, 번뇌, 망상, 잡념, 부조화, 두려움 등등이 결코 단 하나라도 일어나지를 않게 됩니다. (생각으로서는 여전히 뭔가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그 나라로서는 그러한 온갖 문제들이 이미 단 하나라도 없음외에 다름이 아니게 됩니다. 내가 구태여 원하지 않아도 저절로 그렇게 되어집니다.)
오직 완전한 충만이요, 오직 완전한 일치요, 오직 완전한 기름부음이요, 오직 완전한 솟구쳐 오름이요, 오직 완전한 능력 그 자체 그대로가 그러한 순리대로 저절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무수하게 엄청나게 많은 티끌(중생)들이 그 사이로서 무한대(영의 세계)와 연합하게 되면, 그것이 곧 그 나라와 그 의로서 거듭나게 되는 것이며,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티끌들이 (나에게 다가오는 그 모든 인연들)오히려 기둥(가시적 상태로서 너와 나를 있어지게 한다라고 보여지는 가상적 실체)으로 보여져 본의 아니게 그러한 것에 필요이상의 상당한 대가(에너지)를 지불하게 되는 것, 그것을 이름하여 경전에서는 시험이니, 미혹이니, 속임이니, 헛됨이니 등등으로 이름붙여 애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
此兩者同, 出而異名.
同謂之玄,
玄之又玄,
衆妙之門.
(도덕경 1장)
,
육신의 눈으로 보여지는 세계의 것이든 내 안의 마음의 눈으로 보여지는 세계의 것이든
이 둘은 본래 같은 것인데, 다만 그 이름(인연작용의 상태)이 다르다(차이가 있다).
그런데 이렇게 이 둘이 같음을 알게 됨(일치)을 일컬어 오히려 까맣게 어둡다라고 할 수 있다.(내 생각으로는 도저히 알 수가 없기에)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하늘의 은혜(때에 맞는 인연의 법으로서)로서 그러한 세계의 것에 통하여지게 되면, 그러한 길이 까마득히 멀고 또 까마득히 멀다고 하는 것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러면 그 안에 이미 온갖 티끌(중생)들이 온갖 오묘함으로서 가득충만하게 들어와 있음을 새삼스럽게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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