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요한복음(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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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8 바람 1,066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로다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줄 알라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쫓거늘 예수께서 돌이켜 그 쫓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까 하니(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 십시쯤 되었더라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쫓는 두 사람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시니라(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요1:29-42)


오늘 문득 보니 참나의 흐름이 내 생각(느낌)에게로 흘러 나오는 것이 보이는구나.
그런데 보라! 그러한 생각(느낌)속에는 내가 원하지 않는 것들도 같이 들어 있구나! 그리고 나는 가끔씩 이것을 무거운 짐이라고 여기는 구나!

그런데 이러한 흐름은 나 이전의 존재임으로 그는 나 보다 항상 앞서 있으며, 그러한 흐름이 항상 나보다 앞서 있다고 하는 것을 지창하여 '참나'라 하느니라. 나로서는 참나의 존재를 잘 알지 못하였으나, 내 속에서 그러한 흐름이 변화무쌍하게 움직이는 것을 관하여 봄은, 참나를 내 속에서 드러내려 함이니라.

그러면서 내 안에 있는 자증이 또한 이렇게 말하는 구나. 그러한 불성의 흐름이 파도치듯이(비둘기같이) 하늘로서 내려와 나의 존재위에서 그렇게 돌아가고 있구나. 나는 본래 그러한 이치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이 세상에 보내어 흐름의 방향을 제시하여 주라고 하는 참나가 스스로 나에게 말하되 불성이 내려와 누구위에서든지 돌아가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참나의 흐름임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것이 진정으로 신성(하나님)과 하나(아들)임을 이렇게 말하게 되였노라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내 자신속에서 연이어 떠오르는 생각들(두 제자)이 나하고 함께 살다가 참나의 흐름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그 자체(어린양)이로다 약한 모습(어린양)인 것 같은 속에 완전함이 깃들어 있구나!

그러면서 연이어 떠오르는 생각(느낌)들이 참나의 진실성을 깨닫고, 참나의 흐름을 쫓아가게 되거늘, 나 자신이 내 스스로의 생각에게로 돌이켜 이렇게 질문하는구나.

'생각아! 너는 무엇이 좋다고 참나의 흐름을 쫓는 것이냐?
그럴 때 스스로의 자증이 이렇게 말하는구나. 이러한 자증이 너의 참 스승이며, 그것은 이미 너와 함께 하고 있느니라. 그러므로 매일 이렇게 스스로를 관하여 보게 되면 자연적으로 그 모든 생각(느낌)과 더불어 날마다 거하게 되느니라.

나 자신 스스로가 자증의 말을 듣고 참나의 흐름을 쫓는 두 생각(느낌)중에 하나가 바로 지혜요, 그러한 지혜속에서 또한 지혜가 나오느니라. 그러자 지혜가 스스로 깨우쳐, 한 생각이 한 생각과 더불어 애기를 하면서, 우리가 참나를 만났다 하고(참나는 번역하면 흐름이라) 더불어 함께 그 모든 진실앞에 비추어 보니, 참나가 스스로 말하되 네가 네 생각으로서 보면 아무것도 아니나(시몬:평범한 사람) 신성으로서 보면 그 모든 것이 지혜가 되느니라(지혜는 번역하면 반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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