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제6장 믿음의 법0

05-10-22 바람 991
제6장 믿음의 법

달이 태양에게 물었다.
"당신은 어떻게 태양이 되었소"

그러자 태양이 대답하였다.
"나도 아주 오래 전에는 너와 비슷한 달이 였단다. 그러나 수십억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나도 모르는 가운데 이렇게 태양이 되었지"

"그런데 그 모든 것들은 돌고 도는 것이니 나 또한 수십억년의 세월이 흐른 후 다시 달이 될지 알 수 없으며, 너 또한 수십억년의 세월이 흐른 후 태양이 될지 알 수 없는 것이라오"

"그러니 태양의 마음속에 달이, 달의 마음속에 태양이 각각 수십억년의 세월로서 서로 담기어저 있음이 그렇게 믿어진다면 너와 내가 하나도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일세. 그러니 이것을 이름하여, 너도 나도 없이 그 모든 세월에 걸쳐 함께 거하여지는 공존의 세계라 할 수 있는 것이라네"

"그러니 남을 부러워하기 보다는 그 모든 이치를 깨닫고 믿음으로서 지금 이 순간 네 자신이 그 모든 우주만물과 더불어 함께 호흡하고 있음으로 바라봄이 마땅하지 않겠소"

"그리고 이러한 나 또한 언젠가는 사라저 순수한 에너지로 돌아가게 될 것이니 그대도 또한 순수한 에너지로 돌아갈 준비를 함이 마땅하지 않겠소"하였다.




우리들이 매일의 삶속에서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거나, 있게 될 때에, 이미 그 안에 하나님의 뜻이 더 이상 바랄 수 없을 만큼 완전하게 다 예비되어저 있음이 믿음으로서 발견되면, 그 모든 문제들이 눈 녹듯이 사라진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게 되면 현실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그것이 해결되는 것처럼 여기는 착각을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많음 속에서 많음을, 적음 속에서 적음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심히 적음속에서 그것이 곧 무한히 많이 있음과 조금도 다르지 않음을 믿음으로서 발견해 내는 것이다.

아는 것이 그 순간 믿음으로서 사실로서 와 닿아지면 힘이 된다.
아는 것이 매순간과 일치하지 못하면 그것이 사실로서 와 닿아지지 못하며, 힘이 엉뚱한 방향으로 새어나가게 된다.

지금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그 모든 일들이, 즉즉 하나님의 뜻대로의 성취임이 있는 그대로 믿어지면, 그로서 우리들이 이미 완전의 법(승하여져 있는 법)에 거하고 있음이 저절로 믿어진다.

믿음으로서 당하면 그것이 당연한 현상으로서 자동적으로 믿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기쁨이 일어 날수 있고, 믿음없이 당하면 억울하게 당하였다는 생각이 들어 괴로움이 일 수 있다.
예를 들어 태풍이 몰아쳐 올 경우, 그것이 자연섭리를 따라 너무도 당연히 일어나 닥쳐오는 것으로 믿어지면, 그것을 피하고 안피하고 상관없이 기쁘거나 평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나 외로서 하나도 다르지 않다. 다만, 믿어지는 정도가 다르다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뜨거운 여름과 추운 겨울이 다르게 여겨지고, 어떤 사람은 뜨거운 여름과 추운 겨울이 다름이 아니라고 믿어진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로 믿어지는 만큼, 그 안에서 능력(에너지)이 쏟아져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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