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제3장 마음의 법0

05-10-20 바람 977

제3장 마음의 법

베짱이가 하루살이에게 말하였다. 내일 다시 만납시다. 그러자 하루살이가 말하였다.
"나는 내일이 없소, 오늘 살다가 가면 그만이오"
그러자 베짱이가 다시 이렇게 말하였다.
"알았소! 그러면 내가 내일이 되었을 때, 거기서 나는 사라지고 거기서 나를 의지하여 당신이 대신 살아나면 되지 않겠소"하였다.

그러나 하루살이가 말하였다.
"그러면 그렇게 하여 내가 내일 다시 살아났다고 할지라도, 당신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지 않소"하였다.

그러자 또 다시 베짱이가 말하였다.
"그러면 그때 또 다시 당신이 사라지고, 내가 당신을 의지하여 대신 살아나면 되지 않겠소"하였다.

그러면서 이어서 말하길
"그러니 오늘 죽더라도 당신의 신심만은 언제나 잘 간직하시오"하였다.



마음속에 그 모든 생명의 근원이 담기어저 있다. 그러니 천하보다는 내 마음의 법을 배우고 익힘이 더 중요할 수 있다.

마음은 그 모든 것들을 있는 그대로 비추는 거울과도 같은 것이니, 딱지가 앉지 않도록 늘 정결케 보존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마음속에서 그 모든 생명의 법이 솟아 나오기도 하고, 도로 꺼저 버리기도 한다.
따라서 마음속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늘 깨여있음이 요청된다

마음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란, 마음속에 하나님의 항상 임재해 계심을 믿는 것 외에 다름이 아니다.

마음이 있는 곳에 그 나(참나)가 있다. 마음이 없는 곳이란 우주만물 가운데 단 하나라도 없다.

마음속으로 들어갈수록, 그 문이 점점 좁아진다. 그러나 그것이 극복 되어지면 보다 밝은 빛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지금 이 순간 마음이 닿는 곳이 곧 내 자신이 있는 곳이다.

내 마음이 동하는 그 즉시 내 자신이 이미 그곳에 가 있음이 믿음의 법으로 보여지면, 그는 어느 곳에 있든지 이미 그 모든 것과 함께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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