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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
상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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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31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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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과하나가 있다고 칩시다. 그러나 그 사과를 내가 먹지 않고 그냥 구경만 하고 있다면 그 사과는 나의 생명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사과는 사과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 별개의 것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그 사과를 먹고 나서 나의 것으로 온전히 소화시켜 세포의 하나하나에 그 영양이 공급된다면, 그 사과가 나를 살려주는 생명의 에너지가 됩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존속이라고 하는 것은 우주만물 가운데서 나하고 아무 상관이 없는 모든 것들을 나하고 상관시켜 거기서 에너지를 공급받은 후, 즉시 본래 없는 나 자신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읽거나 들었을 경우 이 말씀이 곧 나에게 해당되는 말씀으로 들려지면서 곧 소화가 된다면 은혜가 되는 것이요, 그런 다음 본래 나 자신으로 돌아가게 되면, 그 말씀을 통하여 은혜(에너지)를 공급받게 되었으므로 생명현상이 더 왕성해 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내가 너를 미워하노라'는 말씀을 읽거나 들었을 경우 이 말씀이 나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 말씀으로 그냥 지나가 버린다면 거기에서는 아무런 생명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그냥 무의미한 말 외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됩니다.
그런데 어떤 이는 이러한 말이 나 자신을 괴롭히는 말로 들리면서 그 말씀을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할 경우, 다소간의 고가 발생되면서 오히려 생명현상이 고갈되게 될 가능성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는 이러한 말이 나 자신을 괴롭히는 말이 아니라, 도리어 나 자신을 깨닫게 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생명의 말씀으로 들리면서 곧 소화가 된다면 도리어 이러한 말이 나 자신을 위한 에너지가 되어 생명현상이 더 왕성해 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존속의 관건은 그 모든 현상들이 나에게 다가 왔을 때, 그러한 모든 것들이 나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이 그냥 지나가느냐, 아니면 나하고 상관있는 것으로 다가와 곧 소화가 되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우주만물의 그 모든 것들을 대할 때 그러한 모든 것들이 나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으로만 지나간다면, 거기서는 절대로 나와 연관된 생명현상이 일어나지를 않게 됩니다. 그러면 그는 이 세상에서 나밖에는 없는 삶이 되니 그러한 나가 소멸되는 날, 그 인생 또한 종막을 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나에게 다가오는 그 모든 것들이 다 나하고 상관되어지는 것으로 비추어 진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테레비를 보건, 신문을 보건, 인터넷을 보건,지나가는 사람들의 애기를 듣건, 그 모든 애기들이 다 나하고 상관되어지는 것으로 비추어 진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면 너무나도 당연히 그들과 내가 다른 사람으로서 별도로 떨어져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와 상관되어져 현재 이 사간대에 같이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비추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의 삶이 곧 내 삶이요, 그들의 문제가 곧 내 문제로서 상관되어지는 듯이 여겨지기 때문에, 때로는 엄청 부담을 느끼게도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모든 문제들을 그 즉시 하나됨으로 소화시켜낼 능력이 내 안에 있다면, 그러한 문제들의 하나하나가, 그러한 의문들의 하나하나가 나로서 접목되면서 동시에 없는 나(無我)로서 통합이 되기 때문에, 그 모든 것들이 다 생명현상을 일으켜 주는 것으로 나 자신을 충만케 해주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TV에서 국회의원들이 서로 싸우는 것을 여려 사람들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 각 사람의 예를 들어 그들에게 어떤 생명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가를 말씀드려봅니다.
1.본체 만체 자기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모습으로 그냥 무심히 지켜보기만 하는 사람
- 본 것이나 안본 것이나 거의 마찬가지이므로 아무런 생명현상이 일어나지를 않음
2.약간은 언짷아 하는 모습으로 지켜보나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지나가는 사람
- 약간은 언짷아 하는 현상이 일어난 만큼 에너지가 소비된 것임
3.대단히 불쾌하게 여기면서 욕설을 마구하는 사람
- 대단히 불쾌하게 여기는 현상이 일어난 만큼 에너지가 더 많이 소비된 것임
4.그것을 내가 저지르기라도 한 것처럼 안타까워 하는 사람
- 나로서 접목이 되게 하는 생명현상의 한 과정(처음에는 이 과정이 대단히 괴로울 수 있 음)
5.그러한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나 외에 다름이 아님으로서 즉시 통합해 내는 사람
- 나로서 에너지를 공급받게 하여 생명현상을 더욱 왕성하게 함
6.그러한 모습들이 사라지면서 잠시 후 '없는 나'를 발견해 내는 사람
- 나로서 날마다 거듭나는 참나로서 살아가게 됨
이와같이 생명현상이라고 하는 것은 나를 떠나서는 절대로 발생할 수가 없는 것이므로, 그 모든 생명현상의 키는 지금 이 순간의 바로 '나'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주만물 가운데 나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들을, 어떻게 나로서 접목시켜 '없는 나' '참나'로서 승화시키느냐 하는 것들이 모든 영생의 지름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는 십자가에서 자기자신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들을 그대로 다 받아들여 자기자신에게 접목시켰습니다. 그리고는 나를 버렸습니다. 그러자 그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것으로 승화되어, 그 즉시 '다 이루어짐'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니 어찌 살아야 하겠습니까?
그 모든 것들이 나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다 나하고만 상관지을려고 하는 것도 아니요, 나는 다만 하나의 방편이요, 그러한 방편들이 서로 놓여지고 통하여 지고 함으로서 점차 점차 아버지께로 나아가는 길임을 알고, 그렇게 각자의 삶을 살아가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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