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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
전생과 내생
0
05-05-20
바람
993
전생도 없고 내생도 없습니다. 오직 지금 이 순간으로서 오롯이 존재할 뿐입니다.
그런데 부처님은 전생과 내생에 대하여 말씀하셨고, 또한 전생과 내생을 체험한 많은 사람들이 전생과 내생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알아야 하는 것은, 이 '나'라고 하는 것이 본래 없기 때문에, '나'가 없음으로서 보게 되면 전생도 내생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나가 있음으로서 내 기억속에서 떠오르는 어떠한 실체들이 실제로 있다, 혹은 지금의 나하고 '다르다'라고 보여진다면, 그것을 이름하여 나의 전생이라고 보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생이란 다름이 아니라 내 기억속에서 떠오르는 과거적인 생각(느낌)들로서, 그러한 생각(느낌)들의 하나 하나가 나의 그림자, 허상으로서 비추어지게 되는 데, 그러한 것들이 실제로 있는 것 인양, 착각하게 하는 것을 이름하여 전생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생 또한 자동적으로 알 수가 있게 되는데, 지금 이 순간의 나가 무엇인가를 원하고 있다가, 그렇게 원하는(원하지 않는)대로 어떤 상이 떠올랐을 경우, 그러한 상들이 바로 나의 마음을 반영한 허구적 실상인 것인데, 그러한 상들이 실제로 있는 것 인양 착각하게 하는 것, 그것을 이름하여 내생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전생은 이미 사라져 버린 것이요, 내생은 전혀 알 수 없는 허구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전생과 내생을 완전히 무시할 수 만은 없는 것입니다.
왜인가 하면 지금의 나는 바로 방금 전의 인연과 찰라간으로 다가올 미래의 인연을 의지해서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의 이 순간의 내가 존재 할 수 있음은 전생(그림자)의 뒷받침과 내생의 은혜(빛)로서 가능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순간으로서 전생과 내생도 아니면서도, 또한 전생 및 내생과 더불어 같이 살아갈 수 있게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과거의 인연(기억)들이 떠오를 때 마다, '아하! 이것이 나의 아상에 붙여 있는 그림자(전생)로구나'하면서 그것에게 나 자신외 다름이 아닌 빛으로 '쫙'하고 비추어 내게 되면, 그 그림자가 지금의 나 자신으로서 통합이 되면서 자연히 소멸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곧 만나고 대화하여야 할 인연(생각)들이 떠오를 때마다, '아하! 이것이 내가 그렇게 되기를(안되기를) 바라는 허상(내생)이로구나'하면서 그것에게 나 자신외 다름이 아닌 빛으로 '쫙'하고 비추어 내게 되면, 그러한 허상들이 지금의 나 자신으로서 통합이 되면서 자연히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미 지나간 인연(전생)과 앞으로 만날 인연(내생)들을 지금 이 순간의 나로서 다 통합을 해 내기 때문에, 지나간 인연과 앞으로 만날 인연들에게 상호 의존되되, 결코 그 어느 것 하나라도 물들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언제 어디서나 항상 천상천하유아독존으로서 살아갈 수 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의 나가 존재함은 수십억년에 걸친 나의 전생의 도움에 의존되어 짐이고, 또한 수십억년에 걸친 나의 내생의 은혜에 의존되어짐인 것이니, 그 모든 것들이 다 신비고 다 기적인 것입니다.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내 길을 네 앞에 예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세례요한의 때부터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만일 너희가 증거를 받을진대 오리한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마11:10-15)
여자를 통하여 낳은 모든 이들속에는 그 안에 수십억년에 걸친 전생이 모두 다 담겨져 있는 것이니, 이 보다 더 큰 이는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 자아가 쪼개지고 또 쪼개어지는 그 사이속에서 심히 작아짐으로(?) 남아 있는 그 모든 기억(전생)들을 만나 ,그것이 나외에 다름이 아님으로서 통합이 이루어 지게 되면, 심히 작아짐속에서의 큰 나라로 다 연합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나의 기억과 느낌속에 남아 있는 그 모든 인연과 말씀들은 지금의 방금 전까지요. 어떠한 사실들이 새롭게 받아들여지게 되면 그 모든 것들이 다 나 자신외에 다름이 아님을 알게 됨이니, 이러한 깨침이 내 안의 소리(글을 읽으면서 이해하는 소리가 아님)로 들려지는 귀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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