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최후의 심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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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9 바람 824

최후의 심판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을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
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
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
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
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였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
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
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하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
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
니하더이까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
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마25:31-46)

양과 염소를 분별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을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여기서 인자는 예수님(재림주,구세주.미륵불)을 말씀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서는 인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데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목자, 양, 염소는 각각 무엇을 상징하는 가?
목자는 지금 이 순간의 나 자신으로서 청지기(괸리하는 자)를, 양은 선한 부분이라고 느껴지는 생각(느낌)들
의 무리를, 염소는 악한 부분이라고 느껴지는 생각(느낌)들의 무리를 의인화하여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서는 그 둘을 분별하여 한편은 오픈편에 한편은 왼편에 둔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이것은 무엇을 말씀함인가? 이렇게 분별을 하고자 해서 분별이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무엇 무엇을 볼때마다 '아! 이것은 괜찮구나'저절로 양의 편에 들어오게 되고, '아! 이것은 뭔가 잘못 알고 있구나'하면서 염소의 편으로 갈라져 나가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은 온통 다 하나입니다. 좋은 싫든 다 하나입니다.
다 하나에서 나온 것이고 겱국은 다 하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양은 모든 삶속에서 분리가 되지 않은 하나된 삶을 살아간 무리들을 말씀하고, 얌소는 뭔가를 자꾸만 분리하여 좋은 것만을 섬기려고 한 그러한 무리들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복받을 자들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
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
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
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
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였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
고"

하나님이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는 복을 나누어 주시는데, 그것은 어떤
불쌍한 사람들을 보살펴준 그러한 선행의 결과라고 말씀하시자 오른편에 있는 자들은 우리들이
언제 그러한 일을 하였느냐고 묻자, 하나님은 '내 형제중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고 그 이유를 말씀하여 주십니다.
그러면 이 말씀에 언급된 '주릴 때, 목마를 때, 나그네 되었을 때, 벗었을 때, 병들었을 때, 옥에
갇혔을 때는 각각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가? 이것은 나의 생각이 이러한 상태에 있다고 느낄 때,
나 자신이 이러한 느낌들을 거부하거나 벗어나려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이러한 느낌들과 함께 하
여 이러한 생각(느낌)들을 오히려 사랑,위로,격려,감사하여 돌보아 준 것을 말씀하여 주는 것입니다.

자기의 현재 상태나 느낌들이 자기로서는 좀 못마땅한 것이지만, 그러나 그 모든 것이 하나님
의 사랑인줄로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박대하지 아니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격려하고 사랑하는 모습인 것
입니다.
즉 자기자신에게 있어 좀 못마땅하다고 생각되는 구석이 있었지만, 그러한 것에 연연하지 않고
오히려 그러한 부분들에게 사랑을 공급하여 자기 자신스스로를 하나되게 하였다는 그러한 의미인
것입니다.

저주 받은 자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
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하지 아니하였
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
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
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그러나 반면 왼편에 있는 자들은 자기 자신의 형편(느낌)이 주릴 때, 목마를 때, 나그네 되었을
때, 벗었을 때, 병들었을 때, 옥에 갇혔을 때에 이를 좋치 않게 생각하여 위로(격려)하기는 커녕
싫어하고 외면하고 박대하여 자기 자신을 돌아보지 않은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내 자신에게 어떤 못마땅하다고 생각하는 형편(느낌)들이 발생된다고 하더라도 그것도 또한 '나'
이지 '다른 나'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자기가 뭔가 싫어하는
느낌이 오거나 그러한 상태가 되면
그러한 것들은 멀리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만을 사랑하게 된다면 그것은 결국 자기자신을 돌아
본 것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생각(느낌)만을 돌아본 격이 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 진리 그 자체, 자기 자신 그 자체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생각(느낌)만을 사랑
한 것이니 곧 우상숭배에 빠진 격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도 당연히 저주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주를 주고 싶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지들 스스로가 진리를 사
랑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생각(느낌)만을 사랑하니 저주를 스스로 자청한 격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그 누구에게도 형벌 주기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다 복받고 잘 살기를 바
라십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하나님의 사랑(진리)를 떠나 자기가 좋아하는 생각만을 사랑하고 그
것만을 쫓아가면, 스스로 진리에서 이탈되기 때문에, 스스로가 그러한 결과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즉 하나남이 저주를 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스스로 저주를 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옥은 하나님이 그들을 지옥을 보내게 해서 지옥에 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스스로 지옥
을 택하여 스스로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생각(느낌)에서 오는 행복(즐거움)만을 사랑하며
즐기려 하면, 그것은 반드시 언젠가는 고통으로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살면서 때로는 가장 싫어하는 생각(느낌)들이 온다고 하여도 그것도 또한 하나님의 은혜인줄 믿고 사랑하면 하나님안에서 하나(일치)가 되는 삶을 살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인간인지라 때로는 그러한 것들이 못 마땅할 수도 있겠지만, 견디어 나가다 보면 그러한 모든 것들과 더불어 함께살고, 함께 죽고,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하면서 나의 인생을 스스로 노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도 이미 내 안에 있습니다. 더불어 하나님의 심판도 이미 내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느냐, 심판을 받느냐의 그 키는 결국 내 안에 다 있습니다. 그러니 그것도 그 실상을 보게 되면 복도 심판도 없습니다. 다 마음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러니 항상 마음속에 거하여 그렇게 그 모든 것을 사랑하고 이해하면서 살아가면 될 것입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넘치면 넘치는 대로 그렇게 살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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