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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
나의 힘이 아닌 그 중심의 힘으로
3
04-09-10
바람
1,210
오늘 내 안에 어떤 잔상이 떠올라 나를 자꾸만 귀찮게 하는 듯 하길래
예수,부처님 등등을 상상하면서 그 모든 우주의 원력을 충심으로 의존하여
아주 강력하게 명령하였다.
'내게서 떠나가라'
'내게서 떠나가라'
아주 신속하고 단호하게, 그 모든 중심의 힘으로서, 나와 함께 하는 그 모든 우주의 힘으로서 인정사정 볼 것없이 그대로 명령하였다. 그러자 자꾸만 귀찮게 굴던 잔상이 떠나가면서 마음이 얼마나 시원해 지는지 모르겠다.
그러면서 또 다시 깨닫는다.
그 모든 것들을 포용하여 사랑하여 줄때가 있고,
때로는 과감하게 물리쳐야 될 때가 있음을...
그런데 그것을 나의 힘으로 하지말고,
평소 하늘의 힘에 의존되어지는 수행을 꾸준히 하여(순종), 하늘의 중심에서 우러러 나오는 그 힘으로 하여야 하는 것임을...
하늘의 힘에 연결되어진 그 중심의 힘으로 하면, 내 자아에 남아있는 그 모든 상들은 결국
사라지게 되어있다. 그러니 뭔가를 의식하는 나를 의존하지 말고, 나를 있어지게 하는 그 원력의 힘을 의존하자.
세계에서 제일 바둑을 잘 두는 부동심의 일인자 아창호 9단은 닭고기를 못 먹는다.
어릴 때 피를 흘리며 머리가 반정도 잘려 도망가는 닭의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그 모습이
참으로 끔찍스러웠던 지라, 닭고기를 보면 그 장면이 다시 떠올라 닭고기를 먹기가 대단히 거림칙해 지는 지라, 닭고기를 못먹게 되는 것이다.
이만큼 잔상의 효과는 각 사람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그것은 자기의 힘으로 뭔가를 하려(안하려)하는 습이 남아 있음이다.
어린아아는 자기의 힘을 의존하지 않는다. 부모님의 힘을 더 의존한다. 그러니 어린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보다 자유스럽다.
내 자신이 하늘의 힘에 연결지워져 있음이 중심으로 믿어지고, 그렇게 믿어지는 힘으로 살아갈 때, 보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은 순서의 문제이다. 먼저 하늘의 힘에 순응하는 자세냐? 먼저 나의 힘으로 뭔가를 하려(안하려)하는 자세냐? 그런데 사람들이 이러한 순서의 차이를 자꾸 잊어먹게 되는 것은, 나의 힘은 우선 당장 눈 앞에 보이고, 하늘의 힘은 우선 당장 눈 앞에 보이지 않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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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12
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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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덧붙이자면, 생각이 따르기 전의 즉각적인 반응이 우선시 되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이란 것은, 본래에서 멀어지게 상을 부풀리는 경우가 많아서요.^^
04-09-14
마음
'나사렛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를 사로잡는 어둠의 권세야 네 묶음을 놓고 무저갱으로 떠나갈지어다'라고 명하는 것도 그런 이치인것을 어느 때부터인가 알겠습니다. 순종과 믿음이 합쳐질 때 크고 비밀한 우주의 힘이 발휘되는가 봅니다. 바람님의 방법들이 제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몰라요. 감사합니다.
04-09-14
원정
나의 뜻이 아니라 님의 뜻대로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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