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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
부러움에 대하여
1
04-09-02
바람
1,069
부러움이란 나보다 다른 사람들의 사는 모습이나 현상들이 나(우리)보다 더 낫고 괜찮은 것인데, 내(우리) 자신은 그것에 미치지 못한다고 하는 생각이 일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어떤 사람이 대단히 성공한 모습으로, 대단히 훌륭한 모습으로, 대단히 모범적인 모습으로, 대단히 자유스런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들이 비추어 졌을 때,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그러한 사람들의 모습에 미치지 못할 것같은 생각이 들게 되면, 본능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부러움이 생기면서, 동시적으로 나(우리)에 대한 자책감, 부끄러움, 열등감, 수치심, 질투심 등등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상대에 대한 부러움이 이는 것이 바로 에고의 장난인 것이다.
본디 내가(아상) 없으니 상대(다른 상)가 있을리 없건만, 에고는 그것을 사실인 것 처럼 인식을 하기에, 에고로서는 때로 그러한 현상들이 실제적으로 있는 것처럼 착각현상을 일으키고는 하는 것이다.
나는 요사이 상대방에 대한 부러움들이 없어졌다.
상대가 상대로 비추어지지 않고, 그것이 비추어 지는 즉시 다 '없는 나' '참 나'의 모습을 그대로 비추고 있는 모습외에 다름이 아님으로서 다가옴이다.
예를 들어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자유롭고 가장 으뜸되는 어떠한 사람을 보았다고 하자.
그러면 그것을 '그렇다''라고 보는 즉시 그 속에서 그것이 다 아니다.
그것을 '그렇다'라고 판단되어지는 것은 있는 듯한데, 그 어디에도 그것이 실상으로서 있어지지가 않는다.
그러면 그러한 사람들이 실제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나로서 다름이 아닌 임시적 가합 형상의 꼴을 쓰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면 외부적인 현상으로서 나타나는 듯이 보여지는 그 모든 모습들이, 내 안의 나로서 하나도 다르지 않은 임시적 가합형상으로 완전한 일치의 현상으로서 보여지기 때문에, 그들로서 그들이 없고, 나로서 내가 없어, 너도 나도 아닌 그 모든 형상화가 가능하여 저서 그 모든 모습들이 형상없는 형상으로서 화하게 되는 것(닮은 꼴의 구조화)이다.
그러면 이때 나는 이것이 바로 하나님(그 모든)의 형상을 내 속에서 스스로 형상없는 형상으로서 회복하는 것이며, 하나님이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들을 창조하였다고 하는 것이 참으로, 감격적으로 와 닿아지는 것이다.
물과 공기는 본디 형상이 없다. 그러다가 그것이 어떤 집합체(가상적 틀,확률적 모형)를 만나 그 안에 들어가게 되면 그것에 맞게 임시적 꼴을 이루고 있는 그 형태를 채워주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임시적 꼴들이 그러한 채워짐으로 인하여 만족하게 되고는 하는 것인데, 그것을 알지 못하여, 이러한 임시적 꼴들을 내 자신이 바라는 어떤 특정한 형상으로서 유지시키려 하거나(집착), 더 좋은 형상으로서 바꾸려 하거나(우상), 그것을 없애려 하거나(자기비하) 등등...
이러한 시도등을 하게도 되는데, 그러다가 그것이 뜻대로 안되면, 화가 나기도 하고, 우울에 빠지기도 하고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사람들은 이도 저도 다 귀찮으니, 그냥 현재의 내 모습대로 편하게 살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본인의 자유의지니 나무랄 일만은 아님), 이러한 사람들은 다른 형상들이 자기에게 부딪침으로서 다가오면 이것은 무조건 회피하고 자기자신이 좋아하는 모습속에만 있을려고 하는 현상을 일으키게 됨으로서, 다른 형상들과 더불어 기꺼이 교감을 나누어 볼 수도 그러한 기회를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모든 인생들의 생존경쟁속에서 빚어지는 그 모든 문제와 모순들은 그들속에 스스로 들어 있는 본래의 모습(형상없는 형상)들을 잃어버림에서 빚어지는 것입니다.
상대와 내가 다 형상없는 우리들의 형상으로서 이미 다 일치의 꼴을 이루고 있음을 알게 되면, 거기서 어찌 비교우월과 비교열등이 생길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것을 모르니, 본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자기자신들이 바라는 형상을 찾고자 헤메는 인생들의 비극이자 희극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 모든 울고 웃는 탈바가지를 벗어 버리면, 그 모든 것들이 없음으로서 드러날 터인데(해탈), 그것을 알지 못하니, 때로 그러한 인생들을 살게도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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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2
원정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가르침을 주신 바람님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우리 상생지기 여러분들이 여러 번 읽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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