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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느낌, 그리고 그 순간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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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9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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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생각할 수 있는 만큼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만큼 느낀다.
생각과 느낌으로서는 그것이 그 한계이다.
아무리 괴로워도 느낄 수 있는 만큼 괴로운 것이지, 그 이상 괴로울 수는 없다.
아무리 기뻐도 느낄 수 있는 만큼 기쁘지 그 이상 기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수행을 한다고 하는 것은 생각할 수 있는 만큼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만큼 느낄수 있는 상태를 변화무쌍하게 접목시키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할 수 잇는 만큼 생각하되 그 생각속에는 우리가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무제한의 깊이가 있음을 알고, 느낄 수 있는 만큼 느끼되 그 느낌속에도 우리가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무제한의 깊이가 있음을 알고, 그렇게 나아가는 것이다.
"한 알의 모래에서 세계를
그리고 한 송이의 들꽃에서 천국을 보기 위하여
너의 손바닥에 무한을
그리고 하나의 시간에 영원을 간직하라" - 월리엄 블레이크-
그러므로 수행이란 기쁘나 괴로우나 이러한 현상의 바로 넘어에 우리들이 도무지 상상도 못하는 그 이상(이전)의 것이 항상 예비되여져 있음을 믿는 것이고, 그로 인하여 때로 괴롭고 기쁘기도 하게 되는 것이다.
즉 생각과 느낌으로서는 그것에 각각 한계가 있음을 인정해 주는 것이고, 나로서는 그러한 생각과 느낌 이상(이전)의 것이 있음을 믿으며 곧게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면 그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느끼고 생각할 수도 없는 이상(이전)의 것들이 그 상태로 접목되어 나 이전의 어떤 새로운 영역으로 진입이 되어지게 되는 것이다.
생각과 느낌은 현재적(?) 상태이고, 나는 그 이전의 것이다. 따라서 생각과 느낌으로서는 나 스스로가 이러한 이치에 거하도록 도움을 줄 수는 있을 지라도, 생각과 느낌 스스로가 이러한 상태로서 거하여 질 수는 없는 것이다.
생각과 느낌은 실체가 없는 지극히 짧은 찰라의 나툼들이요, 나는 그것을 그 이전의 빛(다른 영역의 빛)으로 비추어 내는 변화무쌍한 집합체인 것이다.
생각과 느낌은 양면성을 지닌 각각의 한계일 수 밖에는 없는 것이되,
나는 이미 무제한에 거하여져 있음을 알고, 그 한계와 양면성를 무제한으로 허용하면 그것이 즉즉 날라와 즉즉 사라지기에 서로의 영역이 서로 트여지는 측량적 방편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생각과 느낌은 지금 이 순간의 나와는 무관한 별개의 영역에서 날아온 조각과도 같은 임시파편들이요,
나는 그것을 매 순간 '그렇다' '아니다'로 연주해 내는 시나리오이자 연기인 것이다.
"부처는 이미 공간과 시간에서 지각할 수 있는 그러한 세계에 살고 있는 분이 아니다. 그의 의식은 감각과 논리에 의해 규정되어야 하는 일상적인 마음의 그것이 아니다. 간다보유하의 부처는 그 자체의 법칙을 가지고 있는 정신적 세계에서 살고 있다" -스즈키 다이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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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9
원정
"수행이란 기쁘나 괴로우나 이러한 현상의 바로 넘어에 우리들이 도무지 상상도 못하는 그 이상(이전)의 것이 항상 예비되여져 있음을 믿는 것이고, 그로 인하여 때로 괴롭고 기쁘기도 하게 되는 것이다.
즉 생각과 느낌으로서는 그것에 각각 한계가 있음을 인정해 주는 것이고, 나로서는 그러한 생각과 느낌 이상(이전)의 것이 있음을 믿으며 곧게 나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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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1
마음
모두가 다 정신적 세계에서 살 수도 있겠지요. 그것도 깨달아 가면서 삶도 살음이 되어야 우리가 스스로 있던 자로부터 나온 목적이 아닌가 합니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니 나를 있게 한 이가 있는것이다. 내가 있는 곳이 있을 것이다. 왔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 항상 있는 곳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곳 지구에 와서 희로애락애오욕을 경험하고 돌아갈 것이다. 내가 있는곳을 있게 하신 이가 없이 계신 하나님이다. 우리는 내가 있는곳의 나를 하나님으로 불렀다. 그것을 있게 하신이가 아버지요, 그 있는 곳의 나가 아들이요, 없이 계신 하나님과 있는곳의 나와 4단7정을 경험하라고 한 이 상생의 세상에서 마음에 있는 나와 하나님을 성령이라 불렀으리라. 나는 그렇게 살리라. 나와 나의 있는곳의 나와 나와 나의 있는곳의 나를 있게 하신 없이 계신 없이 할 수 없는 분 그분만이 나의 아버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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