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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
나외에 다 다르다
2
04-06-10
바람
939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속에 블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마7:1-5)
상대를 비판(분별)하게 됨은 그것이 나하고는 맞지 않거나 다르다고 느껴짐이다.
그런데 나는 나외에 다 다름으로, 다 맞지 않음으로서 채워져 있다.
그러니 나로서는 다 다름이, 다 맞지 않음이 오히려 다 나(없는 나)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어떠한 상대가 나 하고 다르다고 하여 나하고 다른 것이 아닌 것이다.
나외에 다 다른 것으로만 되어져 있는 것이니, 지극히 당연하고 또 당연한 것이다.
따라서 어떠한 상태가 나 하고 맞지 않는다고 하여 나하고 맞지 않는 것이 아닌 것이다.
나외에 다 맞지 않음으로만 되어져 있는 것이니, 지극히 당연하고 또 당연한 것이다.
나는 오직 나 밖에는 모른다. 상대는 잘 모르게 되어져 있다.
왜인가?
나는 오직 '나 외의 법'으로 채워져 있음이다.
따라서 상대가 나와 다르게, 모르게, 맞지않게 다가옴은 그것이 곧 '나외에 다른 법'이 내게 는 있을 수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 내는 것이다.
그 모든 것들이 '나 이외의 법'으로서 나하고 다 다르기에, 오직 나만의 법으로서는 그러한
모든 것들이 나하고는 절대로 같아질 수가 없는 것이다.
나를 떠나지 않으니(나만의 법) 그 모든 것들이 다 다를 수 밖에는 없는 것이며
나를 떠날 수 있다면(나를 버리는 법) 그 모든 것들이 다 같아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무엇인가가 다르다고, 맞지 않다고 다가옴은
나외의 법으로서는 곧 사실인 것이니, 있는 그대로 다 가납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알지 못하고 무엇인가가 나하고 다르고, 맞지 않는다고 하여
비판만을 하려 한다면 그것이 곧 내안(아상)의 같은 법만을 섬기려 하는 것이 됨으로서
그것이 곧 그에게 있어 들보(기둥)가 되어 그의 길을 가로막게 되는 것이다.
나로서는 나하고 같은 법이 단 하나라도 없기에(천차만별,천상천하유아독존), 오히려 없는 나의 법(나외의 법)으로서는 다 같아지게 된다고 하는 것(하나됨,유일한 하나님)을 사람들이 모르니, 그만 자기만의 법에 깜빡깜빡 속게 되는 것이다.
따러서 뭔가를 많이 알고, 많이 배운 사람일수록 지기자신에게 많이 속게 되는 현상이 있는 것이다. 그러니 겸손하다라고 함은 자기자신으로서는 자기자신을 속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차라리 가장 다르다라고 여겨지는 것들에 자기자신을 맡기워 버리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가장 다름에 자기자신의 그 모두를 맡기워 버리니, 속임이 발생하지를 않게 되는 것이다.
상대를 오해 할까봐 두려울 때(다름), 차라리 그러한 오해에 나의 전체를 맡기워 버리면
더 이상의 오해는 발생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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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11
원정
분별(판단)의 뿌리에는 에고(아상)가 숨쉬고 있고,
에고로 가득한 자는 다른 존재들과 분리되어 있기에 그들로부터 같은 판단(분별)을 받게 마련이지요.
그런데 에고의 공간에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일정한 기간동안 영속한다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지금 이순간의 나의 모습은 이미 다르건만......
오늘 저녁에 마신 물이 내몸의 일부를 이루고, 오늘 저녁 빠진 머리털이 내 몸의 일부에서 이탈을 하고.....
04-06-13
마음
내 눈에서 비늘이 벗겨져 밝히 보고 내 귀가 열려져 밝히 듣고서 상대의 눈과 귀를 열어주려 하는 것은 나와 함께 하는 이가 나를 지키고 인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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