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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
전체(완전)와 부분(불완전)
2
04-06-07
바람
912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 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 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던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마6:25-34)
그 모든 것은 다 아버지(전체)께서 하신다. 따라서 나는 아무것도 하는 것이 없다.
다만 전체의 일부가 되어 동시적으로 그 전체를 '그렇다' '아니다'로서 가납 혹은 지나감이 될 뿐이다.
뭔가를 반드시 꼭 해야만 되는 일이 있다. 그런데 그것을 제대로 다 할 수 있을 런지 염려가 된다. 혹 못하거나 잘못되는 것은 아닌지 대단히 부담스럽다.
그런데 그것은 내가 그 문제를 나로서 하려하니까 부담(짐)이 되는 것이다.
그것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전체에 의탁하면 그것이 자연적으로 희소화되어 무거운 짐이 내려지게 되는 것이다.
개미 한마리가 쌀 한 알을 지고가려 하면 엄청 무겁다.
그러나 코끼리는 웃음꺼리 밖에는 안된다.
즉 내가 뭔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전체에 나의 그 모든 것을 맡기워버리면
그러한 작용속에서 전체의 힘을 받아 그러한 것들을 때로 감당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그 모든 것이 전체와 함께 있을 때는 항상 완전하다.
그러나 나 혼자로서 외따로 떨어져 있을 때는 뭔가 불완전한 듯 하다.
그러니 우리는 늘 깨여있음으로서 그 모든 것이 나 홀로 어디로부터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모든 전체와 연결지워져 있음을 확인만 하게 되면, 그 즉시 그 모든 전체로부터 완전케해주는 에너지가 공급되기 때문에, 나 홀로 있으면서도 불완전(염려)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완전(의)과 불완전(불의)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완전(전체)에서 떨어져 나가니 그것이 곧 바로 불완전이 되고
불완전(일부)이 전체와 연결되니 곧 바로 완전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완전해 저서 완전해 지는 것도 아니고
내가 불완전해서 불완전해 지는 것도 아닌 것이다.
그 모든 것들이 그 모든 전체와 연결되어짐으로 저절로 완전헤 지는 것이고
그 모든 것들이 그 모든 전체와 분리되어짐으로 저절로 불완전해 지는 것이다.
그런데 그 모든 전체와 연결되어져 있음을 알게 되는 것은
나의 완전보다는 오히려 나의 불완전일 경우에 그렇게 되어지니,
그것이 나로서는 오직 모순의 원리로서 보여지게 되는 것이다.
그 모든 것들이 항상 완전하나, 그것을 오직 나만 모르고 있었으니
그 모든 완전들이, 오직 나만의 부족으로서 와 닿아지는 것이 참으로 기이하고 또 기이한 것이다.
그런데 더욱 더 기이한 것은, 이러한 모순의 원리를 모르고
내 자신이 완전(괜찮게)케 되면 그것이 곧 완전(괜찮게)하게 되는 것인줄로 알고
그러한 것들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것이 또한 대단히 기이하고 또 기이한 것이다.
나 자신을 겸손히 여겨 '나는 부족한 사람입니다.' 한다면 그것도 괜찮다.
그러다 어느날 깨달음을 얻어 '나는 부족한 것도 없고 완전한 것도 없다'하고 하면 그것도 괜찮다.
그런데 그것을 모르고, 비교평가를 통하여 오는 우위를 점해야 완전해 지는 줄로 알고 행위로서 그러한 것들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나는 그것이 왜 그런지 참으로 기이하고 또 기이할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왜 그럴까 하고 보니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전체로서의 나(있는 그대로의 나)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부분으로서의 나(특별한 나)를 원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자기실현이 곧 전체의 실현이요
전체의 실현이 곧 자기의 실현임을 알지 못하고
자기만의 실현을 원하려 할 경우, 그 모든 것이 곧 바로 어그러저
자기도 모르는 곳으로 떨어져 나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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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07
마음
깨달으면 세상이 완벽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 능력의 한계, 내 삶의 지경의 한계도 깨닫게 됩니다. 그럴때 내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고 그렇게 했을때 삶의 맛을 느껴가게 됩니다. 우선 내 한계를 깨닫는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그래야 삶에서 내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하고 최선을 다하게 되고 만족을 하게 됨을 경험합니다.
04-06-07
웃음
(마6:25-34) 제가 참 좋아하는 구절인데...
저도 참으로 그렇다 생각합니다.
'자기 실현이 곧 전체의 실현이고 전체의 실현이 곧 자기의 실현'이라는 바람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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