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마태복음(7)1

글수정
04-02-24 바람 996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뇨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오리라 생각하여 동무들을 때리며 술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마24:45-51)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란 때를 따라 나아가되, 거기에 아무런 걸림이 없는 것을 말씀한다.

사람들이 때를 따라 나아가되, 때로 뭔가로 인하여 부딪침(시험)이 오게 되는 것은 내 안에 아직 뭔가를 자꾸만 분별하려고 하는 습의 작용이 있음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이미 지나가 버림으로서,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으로서 계속 적으로 무사통과가 되면, 그로서 그 나라의 깊이가 우리안에 온전히 임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하지 못하고, 자꾸만 뭔가에 간섭하려고 하는 것은, 그것에 스스로 매이는 것이니, 나중 후회가 뒤따라 올 수도 있는 것이다.

충성됨이란 나로서 나를 벗어나 그 모든 것에 이르는 것이요
지혜란 그것을 그렇게 있는 그대로 수용하여 내는 포용성인 것이다.



  • 04-02-24 마음
    음~~ 제게 찾아오는 지혜는 지혜의 은사인것 같았습니다. 귀가 열리고 눈이 열리고 가슴이 열리니 마음에 평정이 감돌고 침묵이 흐르면서 하늘의 뜻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인간이란 능력주는자 안에서 능히 하지 못할 것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곤 그냥 살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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