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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이야기
저는 이런 사람.
0
04-02-20
김춘봉
934
평안북도 의주군 수진면에서 1941년 태어나 6.25 당시 피난민 대열에 끼여 남하했다.
그리고 6,70년대의 빈곤과 80년 격변의 시대를 경험한 몸이고 보면
재물이나 권세에 연연할 만도 하다.
그런데 어찌하여 예루살렘에 집착할까?
왜 이럴까?
무엇이 나를 그토록 예루살렘으로 회귀케 하는가.
서기 30~70년대 사건을 찾아 꼼꼼히 기록한 메모 때문일까?
섬광처럼 빛나는 영감 때문일까?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주눅 들게 하는 소리가 있었다.
‘소설은 일단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내용이 깊거나 시사하는 바가 커도 좋겠지만,
재미가 없으면 독자들이 외면하는 작품이 되기 십상이지요.‘
첫 독자이기도 한 그녀의 평이다.
문장이나 품사가 무엇인지 모르면서 달려든 몸이고 보면 앞이 캄캄하다.
그러나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하찮은 미물에게도 천재지변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하물며,
서기 70년 유월절 예루살렘 전투는
인류 역사상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대참상이였다고 한다면,
당시 사람들 중에는 불행한 사태를 예감하고 해법을 제시한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예수는 예루살렘 멸망을 예감하고 화평의 도리를 가르친 선생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베드로나 바울은 엉뚱한 방향으로 몰고 갔다.
‘제자들의 예수론은 스승에 대한 자기들의 배신과 후해, 굴욕에서 생겨났다.’ 고 어느 학자는 말하고 있다.
따라서, 루돌프 볼트만과 같이 ‘신약성서 속에서 예수의 언행을 여과시켜’ 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소설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 건축, 토목 분야의 다양한 기능 보유자이면서도 자격증은 운전면허뿐.
안양에 거주하는 가족들과는 별도로 예산에 거처를 마련해 놓고,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려 하지만
아내와 자식 보기가 부끄러워 일터로 달려가기 마련임.
이따금 시골집에 들여 습작을 시도해 보지만
뜰에 무성한 잡초만큼이나 혼란스러운 생각 때문에 -
E mail - adhistory@kll.co.kr
017-74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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