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상생의 세상
상생지기
원정 낙서
도서관
무료법률상담
공지사항
login
상생지기
전체 목록
불교이야기
성경강해
생각하는 자 바라보기
예루살렘 이야기
역사연구
물리학에서 바라본 세상
성경강해
어린양의 혼인잔치
2
글삭제
글수정
04-01-05
바람
1,12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들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였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양의 혼안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더라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재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계19:6-10)
어린양의 혼안잔치는 이 세상이 아니라, 하늘공간에서 벌어지는 천국잔치를 애기한다.
그런데 그러한 천국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므로, 어린양의 혼안잔치는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연회를 말하는 것이다.
"만군의 야웨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그 가리워진 면박과 열방의 그 덮인 휘장을 제하시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리 주 야웨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씼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야웨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사25:6-8)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벌어지는 곳은 어디 다른 곳이 아니라, 우리들의 마음속(뇌속)이며, 그 곳에서 골수가 충만한 기름진 것과 오래 농축시켰던 맑은 포도주로 사망을 영원히 멸하는 한 바탕의 연회가 베풀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러한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아 그러한 잔치자리에 참여함의 은혜를 받은 자들은 누구인가?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하였으니 옳게 행한 사람들만이 그러한 잔치자리에 참여할 은혜를 입는 것인가?
그것에 대해서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천국잔치의 비유가 있다. 이제 그 말씀으로서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함의 은혜를 받은 자들은 과연 어떤 종류들의 것인지를 살펴보기로 하자.
"함께 먹는 사람 중에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배설하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잔치할 시간에 그 창하였던 자들에게 종들 보내어 가로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였나이다 하매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하나는 가로되 나는 밭을 샀으매 불가불 나가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데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또 가로되 나는 소 다섯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가니 청컨데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장가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종이 가로되 주인히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오히려 자리가 있나이다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가 산울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눅14:15-24)
주인이 큰 잔치를 배설한 연후에 사람들을 청하였으나 사람들이 저마다의 일에 바쁘다고 다 사양을 하였다. 그러자 종이 시내의 거리와 골목에 나아가 데려온 사람들은 누구인가?
가난한 자들, 병신들, 소경들, 저는 자들이다.
즉 정상인들은 다 자기일에 바빠서, 혹은 현실적인 일을 해결하여야 함이 더 급하게 보이는 지라, 천국잔치가 벌어지고 있음에도 그러한 것들을 다 일치하여 사양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니 할 일들이 없는 가난한 자들, 병신들, 소경들, 저는 자들이 오히려 천국잔치의 자리에 청함을 받아 그 잔치에 참여함을 받게 된 것이다.
즉 세상적인 안목으로는 정상인, 자기 일에 열심과 충성을 다하는 사람, 옳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나도 천국잔치에 참여하지를 못한 것이다.
오히려 떼 병신들, 일을 열심히 하기는커녕 누가 써주지를 않아 항상 낙오가 되어져 있는 사람들, 옳게 살아가기는커녕 밤낮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하는 사람들, 앞뒤를 제대로 분간하지 못하여 항상 혼돈속에서 헤메는 사람들, 자기 몸도 제대로 가누지를 못하여 항상 비틀비틀대는 사람들... 등등 이러한 사람들이 어린양의 혼안진치에 응하여 참여함을 받게 되는 것이다.
즉 땅에서 벌어지는 혼인잔치에는 주로 정상인들이 손님으로 참여하게 되지만, 하늘에서 벌어지는 혼안잔치에는 정반대로 비정상인들이 손님으로 참여함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왜 그러한 것인가? 왜 그러할 수 밖에는 없는 것인가?
하늘나라는 이미 완전함인 것이다.
하늘나라는 이미 완전하기에, 나의 완전으로는 절대로 참여할 수가 없는 것이다.
오히려 내가 완전히 비정상이 되었을 때,
오히려 내가 완전히 어리석은 자가 되었을 때
오히려 내가 완전히 썩어 문들어 졌을 때
오히려 내가 완전히 속임을 당하였을 때
오히려 내가 완전히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갈 때
오히려 내가 완전히 도산되엿을 때
오히려 내가 완전히 목이 떨어져 나갔을 때
오히려 내가 완전히 없어졌을 때... 등등
이러한 때에 오히려 하늘의 완전함이 비로서 드러나는 것이다.
그러나 정상인들은 자기자신이 이렇게 되어지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 당장에 눈 앞에 보이는 이익, 현재적 좋음의 상태, 안정만을 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어린양의 혼안잔치에는 그 누구라도 참여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오히려 그러하기에 그 누구도 참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직 나는 불의 할 수 밖에는 없는 그 절대적 하늘의 섭리에 온전히 순응하는 자만이 하늘의 은혜를 힘입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사64:6)
목록
댓글쓰기
04-01-06
원정
'거짓나(에고 또는 자아의식)'가 죽어야 '참나(부처 또는 하나님)'가 살리라.
거듭남.......
04-01-06
마음
아~~그러니 정상인들이 그렇게 귀막힌 사람들이네요
오늘도 바람님의 해석은 내마음을 충만히 채웁니다.
댓글쓰기
댓글 등록
04-01-17
바람
성경¨
새 예루살렘
0
1,095
N
04-01-15
바람
성경¨
새 하늘과 새 땅
1
1,098
N
04-01-13
바람
성경¨
백보좌 심판
2
1,100
N
04-01-10
바람
성경¨
천년왕국
1
1,021
N
04-01-09
바람
성경¨
하나님의 큰 잔치
0
1,072
N
04-01-07
바람
성경¨
생명주의 모습
1
1,025
N
04-01-05
바람
성경¨
어린양의 혼인잔치
2
1,127
N
04-01-03
바람
성경¨
이십 사 장로와 네 생물의 경배
1
1,064
N
04-01-02
바람
성경¨
바벨론(2)
1
1,009
N
03-12-30
바람
성경¨
바벨론(1)
1
995
N
03-12-29
바람
성경¨
큰 음녀(2)
1
1,038
N
03-12-27
바람
성경¨
큰 음녀(1)
1
1,023
N
03-12-24
바람
성경¨
일곱째 대접 재앙
1
1,105
N
03-12-23
바람
성경¨
여섯째 대접 재앙
0
869
N
03-12-23
바람
성경¨
일곱 대접 재앙(2)
0
945
N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21
22
23
24
25
목록
Copyright © 相生의 世上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