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수(function) f 는 특정된 사람이다.
이 특정된 사람은 감각을 통해서 입력(input)으로 (1) 정상 상태 입력과 (2) 불안 상태 입력을 받는다.
이 입력이 함수, 즉 특정된 사람에게 이 두 입력이 입력되면, 출력(output)은 (1) 정상 상태 출력과 (2) 불안 상태 출력이 나타난다.
예로서, 다중인격 장애가 있다.
다중인격 장애는 입력에 따라 여러명의 인격(캐랙터)이 출력으로 나타난다. 정상 캐릭터는 A 인격을 출력으로 표시하지만, 불안 상태입력에서는 B 인격이 출력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나의 인격인 정상 상태 출력은 특정된 입력에 종속된 캐릭터로 볼 수 있다.
이 둘의 캐릭터는 일반적으로 서로 간섭을 하지 않으며 서로를 인식하지 못한다.
이것은 영화의 주제이기도 하다.
참조: https://url.kr/91a2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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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입력이 '0 상태'에서 '1 상태'로 천이(이동)할 때 3개의 출력의 모습을 보여준다. 예로, 스위치에 의한 'off 상태'에서 'on 상태'로 이동하는 모습일 수 있다.
하지만 아패의 그림에서 정상 상태 출력, 즉 캐리터에서는 '0상태'이고
불안 상태 출력에 의한 캐릭터는 '1상태'로 볼 수도 있다..
아래의 상태의 천이는 자연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상태 천이에 적용할 수 있는 보편 현상이다.
이 경우, 출력은, 감쇄 상수(damping coefficient)에 의해,
(a), (b) 또는 (c)로 보인다.
여기서, 감쇄 상수는 마찰 등의 요인에 의한 함수(또는 시스템)의 초기 조건이다.
감쇄가 없으면, 탄성출돌이고 감쇄와 같은 감소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즉 빨간색의 초기에 사이파가 감소하지 않고 계속 나타난다. 즉 충격이 주기적으로 지속된다.
만일 감쇄가 작으면, 즉 아래 그림의 빨간색으로 '1상태'로 안정화될 동안 엄청 큰 파동이 발생한다.
이런 천이의 초기에는 엄청난 충격 또는 쇼크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태는 빨간색으로 보여준다.
아래의 그림에서 감쇄가 가장 큰 초록색은 천이 과정에서 쇼크가 거의 없다. 이경우 천이할 때 아무런 충격 없이 다른 상태로 천이가 가능하다.
아래의 출력은 '0상태'에서 (a), (b) 또는 (c)의 감쇄 상수를 가진 함수에서 '1상태'로 천이할 때의 출력 모습을 보여준다.
입력이 '0 상태' --> '1 상태'로 이동할 때 감쇄, 즉 마찰 등의 요인으로 '1 상태'의 출력이 위 그림과 같이 달라진다.
여기서, 입력은,
- '0 상태'인 경우 정상 상태이고,
- '1 상태'인 경우 불안 상태로 볼 수 있다.
나는 현재 불안 상태라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1 상태'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나는 누구인가?
나의 캐릭터는 물리화학적으로는 나의 뇌의 다수의 신경세포들의 연결 상태 또는 신경 호르몬들의 흐름/작용이 나다.
따라서 이중 인격이나 불안상태는 내 뇌의 신경세포의 연결 상태의 변동(또는 천이) 또는 신경 호르몬의 변경을 의미한다.
따라서 내 캐릭터는 단지 안정 상태에 있는 것에 불과하고 영원 불변의 것은 아니다.
사실 공부라는 것도 신경 세포의 가소성(신경 세포의 연결이 변하는 성질)을 이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