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일곱나팔(2)1

글수정
03-11-05 바람 822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죽더라 넷째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나 낮 삼분의 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이 외에도 세 천사의 불 나팔소리를 인함이로다 하더라"(계8:10-13)

그러면 그렇게 모든 구조가 와해되는 과정에서 횃불(큰 야망을 지니고 있는 기운))같이 타는 큰 별(지도자,유명한자)이 때로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내리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러한 기운으로부터 일부가 어떤 영향을 받아 같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언급된 쑥은 '아르테메시아 암산디움'이라고 하는 쓴물풀을 가리키는 것으로 독초와 같은 것이다. 어떤 큰 야망을 지닌 사람(구조)들의 그늘아래 있었을 때는 그런대로 살아갔으나, 그러한 것들이 와해되자 그러한 것들을 의지한 것이 바로 독초가 되어 결국 자기자신들이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들이 의지(의존)하는 것은 어떤 대상인 것 같으나, 실상은 우리들이 어떤 대상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자신속에 있는 그 모든 것(참나)을 따라가는 것임을 잠시 잃어버리고 어떤 보여지는 대상을 의지(의존)하게 됨으로서 그로 인한 어떤 영향으로 말미암아 잠시 어려움을 겪게 되는 현상인 것입니다.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언급되는 해, 달, 별들은 세상만물가운데서 크고 작게 서로 영향을 미치게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어떤 보여지는 대상(사람.물질.구조.세력)들로서 이러한 것들이 쇠하여 지면서 도리어 그러한 것들이 자기자신을 치게 되자, 이로 인하여 그 영향아래 있는 것들이 있는 영적 어두움에 휩싸이게 되는 것을 말씀한다.

그러나 그것으로서 다 끝난 것은 아니고, 하늘의 온전한 섭리가 이루어 지끼까지 또 다른 3단계의 불같은 시나리오가 예비되여져 있는 것이다. 그러니 그것이 사람들로서는 화로서 보이기도 하나, 그것은 온전힌 하늘의 섭리가 이루어지게 하는 하나의 연출이요 도무지 알수 없는, 도무지 측량할 수 없는 하늘의 법칙(궤도)인 것이다.






  • 03-11-05 원정
    "우리들이 의지(의존)하는 것은 어떤 대상인 것 같으나, 실상은 우리들이 어떤 대상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자신속에 있는 그 모든 것(참나)을 따라가는 것임을 잠시 잃어버리고 어떤 보여지는 대상을 의지(의존)하게 됨으로서 그로 인한 어떤 영향으로 말미암아 잠시 어려움을 겪게 되는 현상인 것입니다."

    전 이 부분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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