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흰 옷입은 큰 무리3

글수정
03-10-30 바람 992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앞과 어린 양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앞에 업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며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하더라 장로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보좌아v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며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데 상하지 아니할지니 이는 보좌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 목자가 되사 생명수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계7:9-17)


'이 일 후에'.는. 그러한 세월의 무수한 흐름속에서 한 흐름이 지나가면서 또한 한 흐름이 이어져 나오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다.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수 없는 큰 무리'는 세상에서의 고난을 통하여 정결케 된(흰 옷을 입고), 어린양(그리스도)의 신부(종려가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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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속에서 충심으로 그 모든 것들을 찬양으로서 돌려지는 우주만물의 화답인 것이다. 그 모든 평화와 지혜와 권능과 영화와 아름다음이 다 그로 인하여 나온 것이니 그 모든 것들을 기쁨으로서 기꺼이 돌려드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감사한 마음으로서 그 모든 것들을 스스로 이루어가시는 하늘의 그 망극하신 은혜를 기꺼이 경배하며 높여드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자 그러한 무리중의 하나가 '어떻게 하여 이렇게 정결케된 큰 무리들이 나오게 되었을꼬?'하는 의문을 품고 질문을 던지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큰 환난'을 통하여서 나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사는 동안 이루 말도 못할 큰 환난을 겪게 되었는데 그럴 때 마다 그러한 모든 것들을 어린 양(새로운 기운,변화무쌍한 기운) 피(내부적 순환)의 흐름에 맡김으로서 스스로 자기자신들의 그 옷(어떤 형상)을 희게한 생명의 노래들인 것이다.

여러 가지 환난을 겪기도 하였으나 그 모든 것이 결국은 하늘의 인자하심을 따른 생명수들의 노래임을 알게 되고는, 말할 수 없는 감사로서 그 모든 것들과 더불어서 안식하며 즐거움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세상을 사는 동안에는 '큰 환난'이라고 하는 과정을 겪어야 됨은 필수과목인 것이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함께 하는 생명의 노래, 그것이 그 모든 것들을 영원속으로 실어가고 안식케하는 순례의
여정인 것이다.
  • 03-10-30 원정
    큰 환난이 보약임을 이해하면서도,
    편한 길을 저도 모르게 원하는 것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 03-11-01 웃음
    언제쯤에나 미련한 저항이 사라지고 즐겁게 누리는 사람 될까요, 나는....?
    슬픔이든 괴로움이든 진짜 즐겁게 누리고 싶은데....
  • 03-12-18 마음
    고난이 환난이 나를 살리는 것임을 느껴봅니다. 이미 완전한 사랑 완전한 삶인것을 아브라함 이전부터 있던 그가 가르쳐주고 가신것을 가슴으로 느껴질때 비로소...
  • 03-11-18 법현 행복한 가정 가꾸기는 .....11월23일(일) 오전 10시-11시 불교방송에 나옵니다41,785
    03-11-18 바람 두 증인(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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