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강해

두아디라교회에 보낸 편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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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7 바람 75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그 눈이 볼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가라사대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그러나 네게 책망할 것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이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아니하면 큰 환난가운데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주리라 두아디라에 남아있어 그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을 것이 없노라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때까지 굳게 잡으라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히 하리라 나도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별을 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2:18-29)


무엇을 안다고 함은 그 속에 들어가 그것을 온전히 뚫어내는 능력에 있다. 그리고 그것을 온전한 기운의 능력으로 지나가게 하는 소통적 흐름에 있다.

그런데 두아디라 교회의 사람들은 이것을 온갖 일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로서 온전히 감당하여 내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원숙하여 저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반추해 내고는 하였다. 그런데 그들이 마처 알지 못한 것이 있었다. 그것은 자칭 선지자(지도자.권세자)라 하는 한 사람을 용납하여 그로 하여금 사람들을 가르치고 꼬이도록 함으로서 행음하게끔 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면 행음은 무엇인가?
나로서, 나의 길을 가지 아니하고, 다른이로서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길을 쫓아 가면서 거기서 내가 추구하는 만족감을 얻어낼려고 하는 것이다.

오직 나는 나로서의 만족이지, 다른 이로서의 만족은 절대로 불가한 것이다.
여기서의 행음은 남녀의 육체적인 관계를 애기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어떤 애기를 듣고, 어떤 대상을 보고나서 그것을 좋게 여겨(만만히 여겨) 거기에다가 나의 것을 보태여 상대방속에 나의 것을 세우려하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세벨과 같은 거짓선지자들은 사람들을 가르치고 꾀어 상대방의 마음속에 자기의 것만을 섬기도록(자기의 것을 심고 세움)함으로서 결국 우상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먹고 즐긴 것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이러한 행위가 혹 있다면 즉시 깨닫고 돌이켜 본래의 모습, 태여나기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와 같은 짓을 계속 반복한다면 하나님은 차라리 그와 같은 짓을 계속하도록 내버려 둠으로서 나중화를 당하게끔 하시는 것이다.

지금은 그것을 모르겠지만, 장차 그 모든 일이 밝히 드러나면, 그들은 거기서 안주할 곳을 못찾게 되고, 오직 두려울 뿐이니 그로 인하여 영원한 음부의 나락으로 떨어져 나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사단의 깊은 것을 안다고 함은 바로 내 속에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어떤 것들이 세워져 있느냐 아니냐를 온전히 볼 줄 아는 눈인 것이다.

그러한 것을 볼 줄 아는 눈이 있는 사람들은 그 모든 것을 다 나로서 능히 살아내기에 다른 짐(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허상)을 질 것이 없으며, 그 모습 그대로 온전한 삶을 누리며 만족한 삶으로서 자기를 승화시키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러한 사람들은 그 무엇에도 걸리는 바가 없으니 만국을 두루다니며 여러사람들과 더불어 서로 교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며, 때로 이세벨과 같은 거짓선지자들을 깨어서 부서뜨리는 능력도 아울러 구비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그러한 사람들은 광명한 새벽별처럼 빛나 온 우주를 마음껏 주유하며 항상 언제까지나 그의 나라가운데 온전히 거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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