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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가모교회에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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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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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버가모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죄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이가 가라사대 네가 어디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단의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두어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돌을 줄터인데 그 돌위에 새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계2:12-17)
말이라고 하는 것은 일단 표현이 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양면성을 지닐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말이라고 하는 것은 좌우에 날선검이 되는 것이며, 이러한 말씀으로 인하여 내 몸속에 내재되여 있는 죄우적 양편을 갈라놓기도 하고 풀어 헤쳐놓게도 함으로서(이해) 내 속의 그 모든 것을 온전히 소화시켜내는 역할을 감당하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버가모교회가 거한 곳은 사단의 위가 있는데 라고 하였다. 사단은 무엇인가? 아직은 내가 이렇게 살아 있다고 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증명시키려고 날뛰는(혹은 잠재되여져 있는) 응어리진 기운의 형상화(나타남)이다.
응어리진 기운을 풀어헤쳐 무형(공)으로서 돌이키게 함이 아니라, 그것을 바로 유형(색)으로서 나타내려고 발버둥치는 아우성이요 투쟁인 것이다.
돌(응어리진 기운)이 떡(자기가 바라는 만족)이 됨은 돌이 무형(공)으로 돌아가서 다시 떡으로 나올 수 있는 것이어늘, 사단은 이것을 바로 떡이 되게끔 하려 함으로서 자기 만족을 꾀하게 하는 것이다. .
그러니 충성된 안디바와 같은 사람들처럼 이러한 원리에 온전히 거하는 사람들은 사단의 꼬임에 휩쓸리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자신으로서는 그 모든 것을 온전히 다 허락하고, 오직 다른 사람으로서는 그 모든 것을 온전히 다 거절하여, 오직 자기자신의 길, 천상천하유아독존의 길을 걸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이러한 사람들은 언제나 항상 그 모든 것을 신뢰하게 되어 있는 것이며, 그러기에 차라리 죽음으로서 그의 신뢰는 영원한 반석처럼 굳세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반면 오직 자기자신의 길을 걸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사람들이 요구한 것들속에서 자기의 삶아 있음을 증명시키려고 한 거짓된 자들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발락의 요청을 듣고 그럴듯하게 흉내내어 이스라엘을 축복한(본래 사단{발락}의 의도는 저주였듬) 발람적 능변이요 술수인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자기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속에 들어 잇는 거짓흉계에 놀아난 한바탕 희극이요, 비극인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바램에 놀아난 꼭두각시 놀음이였던 것이다.
천상천하유아독존의 길을 걸어간 것이 아니라, 천상천하유아타존의 길을 걸어간 것이다.
전자는 오직 유일한 자기자신의 길을 걸어간 것이요, 후자는 오직 유일한 자기자신을 잃어버리고, 엉뚱하게도 다른사람들의 바램(만족)에 놀아난 미망의 그림자였던 것이다.
그러니 이러한 것들은 반드시 추방시켜 본래 자기의 있어져야 할 곳으로 떠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좋은 것이 좋다고 그 모든 것이 다 좋은 것은 결코 아니다. 나를 잃어버리게 하려 하는 것들은 반드시 생명을 걸고 싸워 오직 나의 길을 걸어 감이 마땅한 것이다.
그러면 내 속에 감추어져 있던 기운,은혜,사랑들이 쏟아져 나와 나에게 새로운 기쁨을 제공해 주는 것이요, 또 골수에서 시원한 생수들이 쏟아져나와 그 위에 온갖 형상들을 새롭게 이름지을 수도 있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나는 그것을 '그래 바로 이거구나!'하면서 나의 내면에 기록하고 또한 새기면서, 오직 나만이 아는 그러한 길을 걸어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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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8
지구인
대단할 손, 사도 바울이여! 예수의 메세지를 헬라철학으로 재포장한 유대교로 퇴행시킨 어쩔 수 없는 유대사상가인줄만 알았는데, 어느 틈에 색공론에 닿아 있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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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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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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