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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 같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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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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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하는 섬에 있었더니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함을 입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같고 그의 음성은 맑은 물소리와 같으며 그 오른손에 일곱별이 있고 그 입에서 죄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저서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여 나중이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별의 비밀과 일곱 금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계1:9-20)
말씀이 알려지고 깨치어 짐은 스스로 홀로 사도요한과 같이 고독속에서 외로이 참구할 때이다. 무수한 참음과 견딤속에서 말씀을 끝까지 인내로서 참구하면 언젠가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될 날이 온다. 그 열매를 맺게 됨으로서 바로 인자와 같은 이의 모습이 드러남이다.
그 모든 세월의 신비속에서 감추어져 있는 공(空)이 비로서 열매를 맺어 우리들의 눈앞에 밝히 드러남인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우리들의 눈앞에 밝히 드러남은 나만을 위함이 아니요, 예수님과 같이 환난에 동참하는 모든 무리들에게 실상을 보여줌으로서 참 안식을 주고자 함인 것이다.
이 모습 이대로가 하나님이자, 인자와 같은 이자, 사람들의 모습임을 깨닫게 하여 스스로가 이미 자존하는 영원무궁한 존재임을 알고 스스로를 때와 상황에 따라 변화시켜 나가게 하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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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하늘이 정한 시기에 이르러 어떠한 사람들에게 하늘의 음성은 들려오게 되는 것이고, 그러한 음성을 따라 글을 적어 여러 교회와 사람들에게 그 소식을 전하게 되는 것이다.
인자와 같은 이의 실상을 보여주면서 그러한 인자와 같은 이의 모습이 각 교회(무리들)에 내재 되어져 있음을 알게 하시려고 그의 모습을 온전히 드러내 보여주시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바로 내면의 음성을 듣고 나 자신의 모습속으로 돌이키는 것이며, 그 돌이킴의 시간사이에서 번개가 번쩍이는 듯하면서 비추어 지는 형상없는 형상적 홀로그램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다. 천변만화를 거듭하여 내는, 봄으로서는 그 근원을 도무지 알 수 없는 기이한 형상으로서 그 무형적 형상들이 우리들의 눈앞에 밝히 보여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인자같은 이는 촛대 사이에서 나타나시었다. 촛대에서 나타난 것이 아나라 촛대사이에서 나타나신 것이다. 촛대는 교회, 즉 사람들의 무리를 말씀한다. 많이 모여있는 어떤 사람들의 무리가 촛대인 것이다. 종교적, 사상적 가치적 무리인 것이다.
그런데 인자와 같은 이가 촛대에서 나타남이 아니라, 촛대 사이에서 나타나심은 무리적 존재들과는 상관이 없이 오직 흘로 스스로 자존하는 무형과 유형의 사이에서 어느날 불쑥 솟아나는 것임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무리와 같이 있으되, 완전히 그러한 것들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이 오직 시간없음,텅빔, 공허, 빔, 사이속에서 스스로 자존의 형상을 비추어 내는 사람, 그것이 바로 인자와 같은 이인 것이다.
모든 사람들과 항상 같이 있으되, 그러나 그러함에도 항상 없는 듯이 계시는 이, 그가 바로 인자와 같은 이인 것이다.
그러면 요한계시록에서는 복음서에서 기록한 것과 같이 '인자(사람의 그 아들)'이라고 하지 않고 인자와 같은 이(사람의 아들과 비슷한 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가?
그것은 사람의 아들인 것 같지는 한데, 그 실상은 사람의 아들이 아님인 것이다.
성육신 하여 우리들의 눈 앞에 나타난 예수, 즉 인자는 사람의 아들이다. 보여지는 예수디.
그러나 영성적 존재로 요한앞에 나타난 예수, 즉 사람의 아들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고 한, 참으로 묘하고 알쏭달쏭한 존재, 말로는 무어라고 감히 설명할 수 없는 존재, 그게 인자와 같은 이인 것이다. 그러하기 때문에 요한은 자기자신이 쓴 요한복음과는 달리 여기서는 '인자와 같은 이'라고 하는 묘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분명히 이 분은 사람의 아들이라고 느껴지기는 하는데, 또한 너무도 분명히 그것은 사람의 형상은 아닌 듯한 존재, 뭔가가 보여진다고 나는 생각하나 또한 달리 보면 이미 없는 것 같은 존재, 도무지 뭐라고 말로서는 표현할 수 없는 존재, 이것이 인자와 같은 이인 것이다.
그래서 요한은 이러한 인자와 같은 이를 표현해냄에 있어 그를 언어로서는 적절하게 표현해낼만한 단어가 없는 지라. 부득불 각 단어의 끝에다가 '...와 같고'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 것이다. 무형을 유형의 언어로 그려내려 하니 그 수밖에는 달리 도리가 없는 것이다.
'인자와 같은 이'를 표현해 냄에 있어 요한은 '...와 같은' '...와 같고'라는 말을 7번 사용한다.
7은 완전히 변화하는 수이다. 그 무엇으로도 변화가 되어지는 수가 7이다.
6이 어떠한 한 모습으로 변화된 한 형태라고 본다면, 7은 변하여짐에 제한을 받지 아니하고 무제한으로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변화되어 나타날 수 있는 수이다.
물의 결정을 보면 6각형으로 나타난다. 그 모양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나 그 형상은 항상 6각형으로 정형화되여져 있다. 그것이 6의 수이다.
그러나 7은 정형화되여져 있는 모양이 없다. 아무 형상도 없으니 언듯보면 매우 무질서, 혼돈되어져 있는 듯한 모습이다. 그러나 그러기에 7은 그 무엇으로도 변할 수 있고, 또한 그 무엇으로도 나타날 수가 있는 것이다.
발에 끌리는 옷을 입음은 가는 방향이 무형의 옷(영파)과 함께 하는 그 모든 것이며,
가슴에 금띠를 띰은 불과 같은 마음으로서 자기자신의 마음을 변화무쌍함으로 조련해 내는 것이며,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같고 눈 같음은 머리에 지혜의 정수가 충만해 있음을 말씀하며
그의 눈이 불꽃같음은 그 모든 것을 관통하여 보고 뚫어내는 예지력을 말씀하며
그의 발이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같음은 오고 감에 항상 영적 에너지의 민활한 움직임이 뒤따라 나오는 것이며
그의 음성이 맑은 물소리와 같음은 항상 변화무쌍한 음성이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것이며
그 오른손에 일곱별이 있음은 그 모든 빛들로 온전히 다 변화가 되어짐이 그 안에 감추어져 있음이다.
그 입에서 죄우에 날선 검이 나옴은 그러한 변화무쌍한 원리에서 상대성, 양면성적인 말씀이 나와 사람들의 생각과 골수를 쪼개게 하여 온전한 모습으로 살게 함이다.
그러면 그러한 사람들의 안광에는 지혜의 빛이 떠올라 그 얼굴은 해처럼 변하게 되며, 내면의 빛이 힘있게 비취는 것 같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은 육체를 지닌 나로서는 감당하기가 매우 어렵다. 오직 두렵고 떨릴 뿐이다. 그러니 행여 그러한 모습들이 비추임이 되어서 우리들의 눈 앞에 나타나짐이 된다면 우리는 필시 죽은 자같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다시 돌이켜 보면 그것은 나타나 짐으로 나타나짐이 아니라, 그 모든 원래 그대로, 이름하여 영원한 것이니, 원시반본의 모습으로 돌이켜 지는 것이요,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도로 환원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사망도 아니요, 음부에 떨어짐도 아니요, 영원토록 함께 하는 인자와 같은 이의 모습이자, 곧 산 자인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먼처 거쳐가야 할 관문이 잇으니 반드시 한번은 죽어야 하는 육체의 죽음이요, 영욕에 대한 죽음인 것이다. 그러면 그러한 죽음을 통하여 사망과 음부의 키는 새롭게 기록되고 보존되어 그 끝까지 그 생명력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날마다 내 자신이 행한 일을 새기고 기록하여 내 자신의 비밀로 삼을 것이며, 빛으로 삼을 일이다. 그러면 인자와 같은 이들의 오른 손에는 날마다 완전한 빛과 완전한 무리들의 공유수가 녹아져 있음으로, 함께 더불어 살면서 또한 초월하여 있는 듯, 없는 듯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성경의 키는 바로 인자이며, 그 인자가 인자와 같은 이로 변화가 되어지는 모습, 새롭게 부활되어 지는 모습, 그것이 그 모든 성경을 풀어내는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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