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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세상
당신이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1
03-10-16
웃음
464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 여보세요..당신은 모르지요?
당신은, 내가 갖고 있는 통장에 남아있는 잔고 보다 소중하고
혹시나 하여 들어 놓은 보험보다 소중하고
당신곁에 있기 위하여 내어 놓아야 할게 있다면
내가 갖고 있는 것들중에 소중한 것들도 기꺼이 내어 놓을 수 있게 당신을 좋아하는거..
어디 멀리 내가 당신을 만날 수 없는 곳으로는 가지 마세요.
마지막 하나 남은 구명 조끼처럼 당신은 나에게 그런 사람입니다."
웃음이 났다.
누군가에게 나도 이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게 신기해서.
가만히 웃기만하다 한마디 했다.
" 고맙습니다.
난 지금 어두운 터널안에서 얼마나 더 가야 빛을 만날 수 있을까하며 웅크리고 있었는데
당신은 날 업어다 터널 출구에다가 내려 놓아주시는군요.
고맙습니다, 저에게 밝고 따뜻한 빛을 아주 빨리 보게해 주셔서.."
혹시 저처럼 어두운 터널속에 계신분 있으세요?
그럼 수화기 한번 들어보세요.
" 당신은 나에게, 하나 남은 마지막 구명 조끼처럼 소중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음성 들릴지 모르니까요.
보잘것 없고 하찮은 나도 그럴 수 있는 사람인데 당신이야 말해 무엇하겠어요.
당신도 그런 사람이지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에겐.
우리도 그런 사람이겠지요 서로에게.
사랑합니다. 당신과 당신 그리고 또 숱한 당신.
그런 당신이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언제나,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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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0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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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그래요. 언제나 행복한 사람. 그가 바로 당신이지요.
나를 언제까지나 기억해 주는 당신이 바로 가장 소중한 친구이고, 축복이지요.
모든 사람들을 항상 행복하게 해주는 님이 손길이 항상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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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등록
03-10-28
필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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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8
웃음
이렇게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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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7
원정
필님, 민영기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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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5
웃음
지금 순간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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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4
웃음
새도 무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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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3
원정
김형남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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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2
원정
인간의 신체가 이리도 아름답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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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자연과 흙집과의 조화/오마이뉴스 최연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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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9
원정
송우영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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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6
웃음
당신이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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