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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세상
어쩌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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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5
웃음
488
난 뭘 잘 잃어버리는 탓에
이건 여기, 저건 저기, 이렇게 꼭 정한 자리에 물건을 두는데
휴대폰이 있어야하는 제 자리에서 보이지 않았다.
' 어머, 휴대폰이 어딛지..? 또 잃어버렸나...?
가방을 다 뒤져도 휴대폰이 보이지 않았다.
' 이구,,,,또 잃어버렸구나... 어디서 잃어버렸지..? 어쩜 좋아...'
" 야, 잠깐만. 나 휴대폰 잃어버렸나 봐"
" 언니, 지금 어디예요?"
" 밖에, 지금 은행 앞이야"
" 전화는요? 지금 이 전화는 어디서 해요?"
" 응? 어머,,,,...나 정말 미쳤나 봐야, 지금 휴대폰으로 너한테 전화 하면서...."
귀찮아서, 나이도 열아홉살 때 까지만 기억하는데
그 사이 정신은 대충 팔십은 넘어 버렸나보다.
잉,,,, 이 일을 어쩌면 좋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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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6
원정
애기를 업고 일을 하다가
식사시간에 집에가서 애기가 어디있느냐고 애기를 찾아 헤맸다는
그런 이야기가 생각이 나네요.^^
03-10-16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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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소풍 생각이 나네요. 자기를 빼놓고 계산하니 계속해서 하나를 잃어버렸다고 개골개골울어댔다고 하는 애기요. 그러나 잃어버렷다고 하는 것은 결코 하나도 없지요.
뭘 잃어버렸다고 하는 한가지 생각, 그게 바로 잃어버려진 것이지요.
잃어버려지는 것은 결코 하나도 없고, 오직 영원토록 함께 함이지요.
웃음님! 많이 잊어잡수시고, 또한 많이 버세요. 뭘 버냐구요?
벌기는 뭘 법니까? 잃어버리진 한가지를 벌게되고, 또한 아울러 언제나 함께 하는
그 속의 님들을 가납하게 되는 것이지요.
03-10-16
웃음
강원도에선 개구리가 웃음처럼 정신없는 짓을 하나보죠?
부산에선 돼지가 소풍가서 그런다는데..^^
이제부턴 정신차려서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잃어버리도록 할께요.
참 좋은거 갈켜주셨습니다. 고마버요.
근데 정신을 먼저 이자뿌면 어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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