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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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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3
바람
1,847
우주변화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 상생과 상극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그것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5행은 앞에서 소개한 것처럼, '목화토금수'입니다. 상생이란 것은 5행이 서로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것이며, 상극은 반대로 서로 자극을 주는 것입니다.
목생화(木生火),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 금생수(金生水), 수생목(水生木) --- 상생
금극목(金克木), 목극토(木克土), 토극수(土克水), 수극화(水克火), 화극금(火克金) --- 상극
상생은 하늘이 운행하는 법칙을 나타내는데, 그것은 하늘은 텅 빈 공간이기 때문에 아무런 마찰이나 자극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상생이란 용어가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상생은 이상적인 꿈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극은 땅이 운행하는 법칙을 나타내는데, 땅은 물질을 가리키는 것으로, 물질에는 반드시 상대적인 음양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당연히 마찰과 자극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나무가 쓸모 있게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낫이나 칼 등, 연장으로 다듬어야 하므로 금극목이라 하고, 쇠(金)는 용광로에 들어가서야 비로소 쓸모 있는 연장으로 거듭나게 마련이므로 화극금이라 하며, 불은 물이 없으면 모든 것을 태워버리게 되므로 반드시 물의 극(克)을 받아야 하므로 수극화라 하고, 물은 또한, 흙이 없으면 담을 그릇이 없게 되므로 토극수라 하고, 흙 속에는 나무가 씨앗을 발아하고 뿌리를 뻗어야 하는 것이므로 목극토라고 하게 된 것입니다.
상생의 법칙은 하도에서 비롯한 것이며, 상극의 법칙은 낙서에서 비롯하였고, 이 둘을 합한 상태는 용담이라고 합니다. 우주의 법칙은 상생과 상극의 어느 한 면만 가지고서는 온전한 운행을 할 수 없으므로, 이 둘은 적당한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이를 가리켜 상생도 아니고, 상극도 아닌 '상생 상극 합덕'이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바로 '합덕문명'이 펼쳐지는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합덕의 상태를 오행으로 말한다면, '금극생목(金極生木), 목극생토(木極生土), 토극생수(土極生水), 수극생화(水極生火), 화극생금(火極生金)'이라 합니다. 합덕과 상극이 다른 점이 있다면, 상극은 오행이 서로 경쟁하여 이기려고 하는 '극(克)'을 하였지만, 합덕은 서로 상대방이 끝까지 잘되게 해주는 극(極)을 이룬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는 서로 '남 잘 되는 공부'를 해야 할 때인데, 그것이 바로 '합덕문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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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4
지구인
볼만한 글들을 꽤 올리시는군요. 근데 지금 올리시는 글들은 그 뜻을 나름대로 체화한 후에 올리는 겁니까, 아니면 그냥 언어들의 현학미에 취하여 자기동일시 욕구차원에서 올리는 겁니까?
이 글에 나오는 상생상극론은 사실 상당히 고급내용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일반적인 동양사상학(강단 동양철학)에서 가르치는 내용과는 적지않은 차이가 있는데, 특히 생극론에 이르러서는 웬지 한동석 선생의 체취가 느껴집니다. 한동석 선생이 저술하신 '우주변화의 원리'는 동양학을 배우는데 있어서 필수교재이며 베스트셀러이지만 그 뜻을 이해하기가 지독히 난해한 것으로도 악명이 높은 책입니다.
또한 '합덕문명'이라든지 '남 잘되는 공부(원래는 '남 잘되게 하는 공부')'같은 말들은 증산사상의 고유술어이죠.
아무튼 바람님께서 만약 이러한 내용들을 이미 섭렵하셨고 체화하셨다는 것이 제게는 다소 의아스런 일입니다. 이걸 체화하기 위해서는 전제되어야 할 개념정립이 만만치 않은데 말이죠. 지금의 바람님 가치관과는 이미 상당히 다른 모습일 거라는 말입니다.
※ 말 나온 김에 더 말씀드리면 '그냥 언어들의 현학미에 취하'시어서 언어의 인플레를 마구 남발하는 것은 이곳의 거의 주된 성향인 것 같습니다. 하기야 덕담에 무슨 돈이 드는 건 아니니.
03-09-24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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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증산님은 자기자신을 가리켜 '개벽주'라고 하셨다고 하는데, 저는 그 말씀을 온전히 믿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하신 말씀도 다 믿고요. 왜 믿느냐고 하신다면 강증산님의 글을 자세하게 해설하여 주신 분의 글을 읽고 많은 부분을 공감하게 되였습니다.
그래서 한민족의 뿌리, 음향오행사상, 우주만물의 변화를 온전히 깨우친 분의 한분이 강증산님이라고 하는 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참고로 제가 들러 보았던 사이트는
http://cafe.daum.net/unith입니다.
그 사이트의 주인장은 참으로 많은 것을 바르게 이해하시는 분이라고 하는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거기서 배운 점이 많습니다.
05-10-14
如意尺
상생에도 축이 있을까요?^ ^
있다면 무엇일까요?
상생과 상극을 꿰고 있는 축...
밝음으로 뚫어 봅시다^ ^
05-10-15
원정
전 상생도 상극도 없다고 봅니다.
있다면 오직 흐름이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름이 모였다가 흩어지듯이...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듯이...
05-10-15
바람
원정님 말씀 아멘입니다. 다만, 그 막힘이 있을때, 그것을 어떻게 뚫어낼 수 있느냐?
그것이 문제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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