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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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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3
모모
498
도플갱어를 생각해 봤어.
도플갱어,
내가 아닌 다른 존재..허구의 존재가 내 안에 들어와서, 나처럼,
행동하고, 나처럼, 삶을 엮어 나가는 거.
나라는 거,,,,도플갱어 같은 것이 아닐까.
허구의 존재. 스스로 깨달았을땐 너무 깊이침투해 버려서
쫓아버리려면, 엄청난 싸움을 벌여야 하는 존재.
갑자기 도플갱어가 생각났어.
나라믿어왔던 존재와 싸움을 벌이는거..
하지만 그것조차 우스운 이야기....허구의 이야기인걸.
싸움을 벌인다 하면,,,인정하는 꼴이 되기에,,
나라는 허구를 존재로 인정한다는....
그건, 나라는것을 허구라고 알아 낸것보다,,더 멀리 가는거.
떨어진 답이 될수 있겠지.
안다는것..
그래서 안다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봤어.
삼매경에 빠졌을때,,,관세음 보살을 보았고,
관세음보살을 보면서,, 경배하지 않았어.
단지...귀신일까,,,아닐까,,,,한번,더 들여다봤을뿐.
의식은 순수하게, 바라보고 있었어.
그 의식안에선, 무엇이든 수용하는, 눈빛이 함께 했지.
그럼, 알고 있었다는 거야. 의식안에선,,,,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 하면,
난...도플갱어와 함께, 의심이 일었어.
그것들이, 내 기억이 만들어낸, 환상같은 걸거라..생각했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이상한 것이 있었어.
결코, 알수 없는것.
내 기억은, 절대 그것들에 대한, 자료가 없었다는거.
그럼, 문제가 달라지지.
나라는건, 기억속에서 태어난 존재이기에...
그 외에 것으로는, 환상또한 만들수가 없는 존재..
그럼,,,,,
나라는 존재가 만들어낸,,,환상이 아니었다는 거야.
의식안에서, 알고 있던것이 어떤 식으로든,,,,드러났다는 거겠지.
어떻게 알고 있을까...
그건, 어릴때부터의 내 수수께끼중 하나.
항상,,,,문제는 그거였어.
어떻게 알고 있지???
그런 일은,,,아주 많았던거 같아.
그걸,,,난, 기적처럼,,,,신기하게 포장해서, 감싸왔지.
한데..
첨부터 있던거,,
아니 , 첨부터 알고 있는거.
기억이 아닌 존재가 알고 있는거.
생전처음 생소한 사실을, 알고 있는 거..
들어나는 거야.
무언가가..
마음이 풀어져,,,,긴장없이, 여유로워 졌을때,,
무언가가,,,,들어나는 거야.
나라는 껍질이 잠시 휴식하며 경계를 푼 사이에..
그 안에 깊이 감싸인 존재가 드러나는 거야. 그런 방식으로..
오늘은 그걸,,,,생각하며, 거리를 좀 걸었지.
운동도,,,할겸...^^*
2002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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