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보니 그 친구는 지난1년동안 매우 힘든 시간들을 보냈더군요.
여러 조건들로 인해. 우울증이 생겼다고 하네요.
그런데 저와 이야기를 나누고 불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하는동안..그 우울증들이 다 날라가는게 느껴졌다구요.
그래서 신기해 했습니다.
그래서 전. 말했지요.
내가 좀 잘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그게 회향 하는거야..
그대와 이야길 나누며 듣고 있는 중간 중간 회향을 좀 했는데..
그동안의 경험으로는..상대방에게 집중된 상태..즉 하나된 상태에서 연기될때..
회향이 같이 되면..힘들거나 우울한 느낌마저 같이 사라지면서 편안함이 올라오는게 느껴지더라구.
그걸 힐링된다 라고 하던가..
그 친구는 맞아요. 힐링되는 느낌이 들어요.
그렇게 말하며 신기해 했다.
여러 사람들이. 그렇게 말들하는데..
우리둘의 업이 같이 움직여서 새롭게 같이 발생하니까.. 내가 힘든업을. 느끼며..회향시키는 순간.. 같이 평화로워지는 거야.
그대는 그걸 느끼는 거고..^^
..전에 원주사는 그 언니가 내게 질문했어.
왜 난 절에가서 부처님 앞에서 절하면서 앉아있으면 그렇게 마음이 편안하고. 좋을까..
그래서 난 연기되서 그런 거라고 대답했었지.
그 언닌 부처님께 집중해서 절을 하는 순간..그 언니와 부처님은. 하나로 움직이지.
그. 집중된 순간 만큼은..물과 기름처럼. 둘이 아닌..
물과 우유처럼 하나가 되는거야.
그때. 융합된다고 말하지.
완전 섞여서 너와 나를분리시킬수 없는 상태.
그러니..
나의 업이 부처님의 업이 되고.부처님의 업이 바로 나의 업이 되는거야,
그걸 내가 아는. 누군. 공과 계합된다..라는 표현으로도 사용하더라구.
다 같은 말로 보여져ㆍ.
...
부처님에 대한 온갖 성스러운 명색을 그 언닌 가지고 있으니..
그런 부처님과 하나의 업으로 ㆍ연기되는 순간..어떤현상이 일어나겠어.
업장소멸 은 당연하고..
상상만으로도 너무 멋지지 않아.
그순간 만큼은. 그 언닌.. 1분이든..5분이든..1시간이든..
부처님과 한몸으로 업이 연기되는거야.
그러니..그 기쁨. 행복감이 당연한거지.
그런데..부처님을 믿거나 아는 명색이 없는. 사람 에게도 그런일이 일어날까?
.결국 모든건 마음에서 나오는 거지만..
명색에 어떤 내용..즉 긍정적이냐..부정적이냐...하는 것들에 따라..세상에서 만들어 지는 업은..엄청나게 달라지는 거지.
난..매우 긍정적이고..신비스럽고..행복한 명색이 많은 편이니..
그대도 그런 날 평소 조금 느낄테고..
그 마음이 이런 함께 하는..하나되는 시간을 갖게 했고..
그 결과가..요런 즐거운 ㆍ업ㆍ을 탄생시킨거지.
요렇게 업장이 태워지고.다시 만들어지는..순간 순간을 모두..생ㆍ사 로 이야기해.
부처님은 이렇게.. 기존 가진 마음.업장이..이렇게 매순간 다시 태어나고 죽고..하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노병사를 이야기 하지.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그런 생노병사. 그리고. 그걸 좋게... 이순간에서 누구라도 원하는 삶으로 원하는 업으로. 바꿔 갈수 있는...마음공부.
그게 불법이지.^^
이 친구는 매우 감동했고..신비롭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