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불교에선 ㆍ무아ㆍ 라는 말이 있어요.
그 말뜻은. 나라고 할만한게 없다.
뒤집어 말하면..나 아닌게 없다.
불교에선 연기와 더불어 핵심적인 가르침 가운데 하나예요.
...무아란 말을 제대로 알면..세상이 엄청 자유롭게 느껴지고 행복해져요.
예로 지금 이렇게 우리가 바라보고. 이야길 나누며 ㆍ집중ㆍ하고 있지요.
그런데 무아를 여기에 적용해 보면..
나 아닌게 없다..
갑자기 둘이 하나로 움직이는 거지요.
오늘 우리 둘이 이렇게. 만나져서 이야기도 하고 운동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수다떨며 놀고 있지만..
그게 이루어지기 워해선 모든 조건들이 맞아 떨어져야 가능하잖아요.
상식적으로 생각할수 있는. 보여지는 조건들....또는 숨겨져 있는 조건들..그 모든 것이 다 맞아 떨어져 이 시간의 인연이 이루어진 거잖아요.
그래서 그걸 ㆍ연기한다ㆍ 라고 이야기해요.
부처님은 마음이 따로 어디 있어서 있는것이 아니라..
보이니까 보는거고.들으니까 보는거고..
느끼니까 보는거라고 해요.
그러니까 오감을 통해 마음을 보는 거예요.
지금 우리가 둘이 만나 하나로 합 해지는 순간..연기가 발생되고..
구업..이 타면서 새로운 업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어때요..우리 둘이 하나가 되어 새로. 만들어가는 업이 ...마음에 드나요?
마음에 든다면..이 마음에 물을 주어 좀더 자라게 하면 좋아요.
그런데 마음에 안든다면..물을 줘서 키우면 안돼요.
그럴땐..회향을 하는 거지요.
왔던 곳으로 즉시 돌려보내는 거예요.
그냥..기도같은 거라 생각하면돼요.
나왔던 원천으로 돌려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그러면 그게 회향이예요.
그러니까 좋은업ㆍ은 물주어. 살 리고 그렇지 못한건 회향시켜 버리고 ..
그. 좋은 업을 구별할땐..잘모르면..
간단하게...나도 좋고 너도 좋고..세상이 다 좋은것...
아니면..나도 좋지만..세상에 해는 가지 않는 것.
그정도의 기준만 가지고 봐도 괜찮을듯 싶어요.
그렇게 나도 좋고. 너도 좋고..세상. 모두가 다 좋은. ㆍ업ㆍ을. 만들며 사는. 종교 가 불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