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은 힌두교. 문화권에서 자랐는데..
힌두교에서도 생노병사를 다루고..색즉시공을 이야기하고. 참나.진아 를 이야기해요.
극데 부처님의 가르침과 그 대상이 아주 달라요.
힌두교에선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들이 갖고 있는..사람이 엄아뱃속에서 나고. 자라서 죽는 과정의 생노병사를 다뤄요.
그리고 드러난 세상과ㆍ색ㆍ.
그 드러남을 알아보는...아트만..이라고 하는..나.
그걸 참나 라 부르고..드러나게 만든 보이지 않는 배경 에 대해..공. 이라고 부르지요.
대충 그렇다치고..
부처님은 그걸. 이야기하지 않았어요.
볼수 없는 것에 대해선..ㆍ사견ㆍ이라 해서 함구하셨어요.
오직 누구나 볼수 있는 것에 대해서만..이야길 하셨어요.
그래서 부처님의 가르침은 생각외로 쉽다고 생각하면 너무 쉬워서..아이들도 다 알수 있어요.
부처님은. 마음에 들어있는 명사로 된 개념..그걸 명색 이라고 하는데..
그런것들이 개념화 해서 무의식 속에 차곡차곡 쌓이게 되면..
그 명색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고 해요.
그러니까. 어려서...뱀을 재밌게 기억하고 쌓아놓은 사람은.. 어른이 됐을때도..
뱀을 보면..무늬가 이뻐ㆍ촉촉해 보이네ㆍ만져보고 싶어ㆍ
등등의 반응을 보이지만..그 반대라면..기겁을 하지요.
..사람은 아는 만큼 보여서..명색에 들어 있지 않으면..봐도 모른다고 해요.
세사람이. 똑같이 도시를 한시간 걸었다 해도. 보이는게 각자 다른 이유가..그래서 라고 하네요.
...그래서 나온 말이 ㆍ일체유심조ㆍ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