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람이 참 이쁩니다.
정말 꽃보다 사람이 더 이쁘다.....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요...^^
이런 사람은 이런 사람대로. 저런 사람은 저런 사람대로.. 제 눈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이쁜지....
그래서 전 바람둥이 입니다.
또는, 한 대상을 깊이 사랑할수 없는지도 모릅니다.
네가 힘들면, 힘든대로, 폭풍에 몸부림치는 대추나무처럼 이뻐보이고,
네가 즐거우면 즐거운대로, 산들바람에 흔들리는 풀꽃처럼 보입니다.
그러면서도,
저 또한 대추나무처럼, 풀꽃처럼, 그러고 살지요.
너와 내가 다를것이 하나도 없으니까....
내가 대추나무와 풀꽃을 이쁜눈초리로 바라본처럼,
너역시 그래줄거라 믿으며 말입니다.
물론, 그러지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너또한, 나보다 더 이쁜 사람이니, 우선 믿어 보지요.
사랑하는 내가, 사랑하는 널 바라보는데,
설마 어쩔까 하면서요.
설마가 사람잡는단 말이 있긴 하지만,
그러면 그런대로, 안그러면 안그러는대로,
어차피 내겐 다 좋은거니,,, 뭐 별거 있겠어요.
그냥 믿고 사랑하는 수 밖에....^^

상생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