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지인 한분이. 아주 원초적인 질문을 내게 던졌다.
1.. 궁금해서 묻는건데..
불교 공부는 왜? 하는 겁니까.
그걸 하면..내가 행복해지나요?
행복해진다면..그것땜에 행복해지는걸
어떻게 알수 있는 건가요?
2. 불교 공부가 매우 심오하고..누군 평생을 바쳐 공부해도 그 공부의 끝자락도 못만질 만큼 어렵다고 하는데..
만약..죽을때까지 공부해서..그나마 불교 진리에 가까이 갔다고 해 봅시다.
그런데 며칠후 죽었다고 치면..그 공부한건 죽으면 끝나는 건가요?
죽어도 그 상태 그대로 이전이 될수 있는건가요?
이런 질문을 들었습니다.
이런 질문을 똑같이..평범한 불교를 잘 알지 못하는 지인이 물었을때..
원정님은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여원님은 또 어떻게 대답 할까요?
갑자기 두분의 대답은 또 어떻게 다를까? 생각만으로도 기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