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런줄 알았다. 그런데..그 빛이 비추는 자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그런 조건이 있는 것이다.
나라고 하는 .. 이미 이렇게 형성된 조건이..상대라고 하는. 어떤 대상...역시 이미 형성되어 있는 조건의...상대를 만났을때...그 조건과 조건이. 볼수 있는 조건으로 일치 했을때.. 본다는 ㆍ현상ㆍ이 생겨나는 것이다. 듣는다는 ㆍ현상ㆍ이 생겨나는 것이다. 맛보거나..냄새맡거나..감촉으로. 느껴지는.ㆍ현상ㆍ이 생겨나는 것이다.
내몸 역시 마찬가지다.볼수 있는. 모든. 조건이 맞아 떨어질때.. 의식 이.. 안식을 통해서몸의 여러 생김새를 볼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색이라 말하는 모든ㆍ현상ㆍ들 을. 오감으로 늘 접하며 사는 모든 순간들이...다 기적이라 할수 있는 것이다.그것이 삶의 기적이고..그것이 공하다는 것이다.
나의 모든 업...연기되고..연기 되어 가는ㆍ 과정이ㆍ 나 라는 몸과 마음에 이미 다 들어 있으니..나 라는. 현상. 그 자체는 이미. 모든 세계며. 우주다.
그리고. 나라는 의식 이 오감으로. 보는 모든것 또한수없는 연기로 이자리에. 있는 거다. 그러니 그 또한 세계며 우주다.
그 것이. 오감을 통해 만날수 있는 조건..들..예로. 빛이라던가..공기. 라던가..바람이라던가 하는.. 또는..어떠한 조건의 형성으로 만나질때. ㆍ현상ㆍ 이 생겨난다.보는 대상과 보여지는 대상이. 조건이 맞아서 하나로. 만나지는. 것이.. ㆍ보여지는. 현상ㆍ 이다.
예로..손바닥으로 박수를 ㆍ짝ㆍ 하고. 칠때..한쪽 손바닥은 보는 대상이고..또 한쪽 손바닥은. 보여지는 대상이다.그 둘이..공기가 적당한 상태의 조건에서..탁.. 마주쳐. 하나가. 될때..ㆍ짝.. 하는 소리.. 라는 현상ㆍ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다.
그때 소리는..손바닥에 숨어있다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소리가 날수 있는. 상대적인 모든 조건이 맞아 떨어졌을때..ㆍ현상ㆍ 으로 생겨났다 사라지는 것이다.이것이. 순간. 찰나 에. 생 멸 로. 이야기 한다.오감으로 알아지는. 모든것이 조건이 맞으면 이렇게 찰나 찰나..현상으로 생멸 하는 것이다.그것은. 물이 조건에 따라. 물거품이 됐다가 .구름이 됐다가. 빗줄기가 됐다가...하면서 연기하는 것과 같다.
사람도. 이와 같다고 할수 있다.우린 모두 연기의 바다속에세 ㆍ현상ㆍ이라는 파도로. 끝없이 ㆍ생멸ㆍ하며 살아간다.하루에도 수백 수천번씩...
그리고 그걸 연속 시키는 모든게. ㆍ업ㆍ이다.연기는 업의 또다른 이름이다.
보는 이것..또는 의식..또는 어떤 존재가 따로 있어서.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상즉성.즉..서로가 만날만한 조건이 만들어 졌기에..ㆍ보여지는 현상 ㆍ 이. 즉각 적으로 생겨나고..소멸하는 것이다.그. 생멸은. 동시에 한몸으로 일어난다.
거기에 보거나 보여지는 이것은 없다.그러니까..오감으로 알아지는 모든것이. 이처럼 현상.. 이라는 것이다.그말은..나라는 우주와 너라는 우주가 만나 하나됨으로서..즉각적인. 현상.. 곧 업. 연기가 발생한다는 거다.그러니까..주체는 없고.. 업만 있다...라고 말할수 밖에 없다.주체는 없고.. 그것.. 곧 연기ㆍ현상ㆍ 이. 발생되는 ㆍ관계ㆍ 만이 있는 것이다.
관계. 가 조건을 만나 하나로 합 해 지는게.. ㆍ현상ㆍ인 것이다.그 현상은 끊임없이 일어나고..끊임없이 연기한다.
그래서 용 인것이다.활동성의 세계에 있는 것이다.명사가 아닌 동사의 세계인 것이다.
그런데.. 몽지님은 무색의 스크린이 있고..그 스크린 위로 영화 필름처럼. 오감을 통한 영화가 펼쳐진다고 설명한다.그것이. 우리가보는 세상. 곧ㆍ현상ㆍ 이라고..이야기한다.
그 영화 필름을 통해 펼쳐지는 세상을.. 보고 있는 것처럼 .세상을 보고 있는..바탕.없는거 같지만 이렇게 보고 있는 바로 이것.곧.. 의식.
이것이 ㆍ공 ㆍ이라고. 이야기한다.이것이 ㆍ참나ㆍ 라고 이야기 한다ㆍ눈을 뜨던 감던 언제나 있는 이것. 이 느낌.이 생생한 있음. 이것이 공이라 말한다.이것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아니 죽더라도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그것이라고..이것이 있어 본다는 걸 알고..듣는다는걸 안다고..이것없인 그 어떤것도 없다고..유일무이한 것은 이것 뿐이라고...
나도 그런줄 알았었다.얼마전 까지만 하더라도...그 또한. 식의 또다른 기능이란걸 알기전까진...
그래서 불교에선 그 혼란을 잠재우고자 유식학을 따로 준비해. 놓은 거란걸. 알면서..그럼 진짜는 뭘까? 알고 싶었다.
그래서..몽지님의 강의와 이중표교수님의 강의를 같이 들어 보았다.그러면서 오쇼의. 선어록 강의와 틱낫한 스님의 글도 같이 들여다 봤다.원정님의 글은 몽지님과 거의 비슷한 느낌이어서..몽지님의. 까페에 가입해서. 라이브강의로 이야길 들었었다.
그리고..지금껏..내가 ㆍ공ㆍ 이라 알고 있던..생각이 사라진 상태에서의 무한한 의식이...공이 아닌. 오감.. 오식과. 마찬가지로 육감.육식...이란걸 알았다.
기능으로서의. 역할이었다는걸 알았다.
그렇게 하나 하나.. 스스로 통찰해 보고..손바닥을 치면서.. 직접 시험해 보기도 하면서..진짜 화폐가 어떤 건가? 를. 찾아나갔다.
그리고.. 손바닥으로. 박수를. 쳐보니..진짜 화폐가 알아졌다.눈으로 보는 것보다 소리로 듣는게 좀더 감이. 빨리 느껴진다는 걸 알았다.결국은 다 마찬가지지만....
몽지님은 그럴거다. 손바닥을 탁 치면서..소리가 나는걸 아는 놈...아는존재..가 이것이다.라고 말할것이다.그 존재가 바로 공이고 참나라고..
이중표 교수님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상즉성 을 설명할것이다.손바닥과 손바닥이 마주칠때..공기가 없다면 소리가 날까?소리가 날만한 조건이 만들어져서..그 즉시 짝~하는. 소리가 ㆍ현상ㆍ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 소리가 바로... 물로 이야기하면..조건에 따라 수증기도 되고. 구름도 되는.. 현상.곧 ㆍ연기ㆍ 인 것이다.그것이 또한 공이고..색인 것이다.
그중 어떤 것이. 진짜 화폐일까? 난 한동안. 바라봤다. 소리가 ㆍ현상ㆍ 이라면..보이는건 어떨까?
몽지님은.. 내안의 의식이 햇빛처럼. 비추니까.눈을 통해 대상이 보여지는 것이라고 설명한다.눈은 보기위한 기능이고..그 기능을 통해 보고 있는 의식이 바로 참나라고..
그런데. 이중표교수님은 보니까..보여지는 ㆍ현상ㆍ 이 발생된거라고 말한다.말하자면..원래 보여질 대상이 있어서가 아니라....상대적인 모든 조건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눈을통해 ㆍ보여짐ㆍ. 이라는 ㆍ현상ㆍ곧 업ㆍ이 발생됐다는 것이다.
촉각으로 일어나는. 간지럼. 따가움.아픔..또한 마찬가지다.
몽지님은.. 그걸 그렇다고. 아는 놈..을 이야기 한다.
이중표교수는 피부가 그 조건이 일어날때..상즉성 을 이야기한다.
몸. 과..그걸 바라보는 의식.을 . 상대로 봤을때..어떤 조건이 마련되면. 그 둘의 관계에서 ㆍ즉각적으로 일어나는 ㆍ현상ㆍ. 곧 간지럼. 또는 따가움.아픔등이 일어나는 것이다.
냄새를 맡거나..맛을 느낀다거나..하는 상황에서도..전개되는 양식은. 또같을 거라 생각든다.
그랬을때..
몽지님은.. 언제나. 오감으로 알수 있게..하는 그것.무색의 스크린 이. 공 이라는 이름 하에. 깔려 있다.곧 영원 불변하는. 주체가 준비되어 있다는 거다. 그걸 그 어떤 이름. 으로 부르더라도..그건 부인할수 없다.
몽지님에게 공은. 늘 있는..항상성..영원불변하는 그런 존재다.그리고 색은.. 공에 비춰지는. 대상들이다.그 둘은. 이원성의 성질을 갖는다.무색의 스크린 이 있기에. 영화가 보여지는..기본적으로 깔려있는. 마당이다.마당이 있기에 온갖 색들이 그 워에서 뛰어놀수 있다.그러니까..그 둘은. 둘인거 같지만. 하나다.왼손이 있어 오른손이 존재할수 있는..공과 색은 상대적인 면을 나눠가진.. 하나다.그래서 일원상이라 말하기도 한다. 이렇게 들으면 비슷해 보이는 면도 있고..아주 헤깔린다.
다시. 이중표님은..주체는 없지만.ㆍ 업ㆍ은 남는다.곧..연기. 가 있을 뿐이다.무아가 있을 뿐이다. 공이 색이고 색이 곧 공이다. 이런. 결론이 된다.
ㆍ현상ㆍ이 색이고. ㆍ현상ㆍ이 곧 공이다.이렇게 설명. 할수있겠다.
여기서 공과 색은 상대적으로 보완된 하나가 아닌..말그대로. 같은 것이다.이것이 있어 저것이 존재하는...그 논리에서의 하나가 아닌..이것과 저것의..조건이 맞아 ㆍ합ㆍ해질때. 일어나지는.ㆍ현상ㆍ 을 가리킨다.결과 로서의 상태를 가리킨다.
어떤것이 진짜 화폐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