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 결핍?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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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31 모모 915
위와 마찬가지 이유로 지웁니다.
아무래도 지우는 것이 나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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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3-08-31 원정
    그렇지요.
    전 상대적 박탈감을 비교하는 마음으로 봅니다.
    항상 비교하는 마음이 고통을 안겨주지요.
    비교하는 마음속에는 분리된 마음이 있고, ...........

  • 03-09-01 모모
    상대적이라는 말 자체가 비교하는 대상을 가리킨다고 생각듭니다.
    우리 상생의 친구들은, 모두 절대적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기를 바래요.
  • 03-09-01 웃음
    언젠가 네띠앙 자토장에서
    이명기님 이셨는지 표영준님 이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정신적인 고통은 육체적인 고통에 비하면 그건 한낱 사치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에
    댓글은 단 찬석님의 말이 생각납니다.
    정신적인 고통으로 죽을 지경인 사람에게 그건 맞아 죽을 소리라는...

    어떤 고통이든 어떤 풍요든 내 판단이 만들어 내는 것이지만
    사실 우리가 상대적이지 않다면 이러한 것들은 이미 존재하지 않는것이 아닐까....
    그러한 생각들을 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손톱밑의 가시든 암으로 썩어가든 누구에게나
    그 순간 자신의 고통은 절대적인 것이지만
    좀 현명하게(?) 살자면
    내 손톱 밑의 가시는 당신의 고통에 비하면 하찮은 것이라 생각해버리고
    내가 누리는 풍요가 아주 작고 초라한 것일지라도
    그 풍요가 가져다 주는 행복한 것들만을 헤아리며 산다면
    암에 걸리게 된 순간에도, 모든 풍요가 사라진 순간에도,
    그 자리에서 헤아릴 수 있는 행복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전 이런 방법을 습니다.
    세상에서 나 보다 행복한 사람은 없다.
    나 보다 힘든 사람은 무지 많다.

    약도 잘못 쓰면 독이 되고 독도 잘만 쓰면 약인지라
    상대적인 빈곤도 잘만 갖다 쓰면 엄청난 풍요로 바뀐다 생각하며....
    거품 같은거,,,,, '상대적인 것' 이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우리는 뭐뭐 보다, 혹은 누구누구 보다, 이 ' 보다' 란 것에 주눅들어 망하지 맙시다.

    한때 이 ' ~~보다' 에 망했던 적 있는 웃음소리... 임돠.^^

  • 03-09-01 모모
    모두가 아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