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전에 연기법..하면..
인연에 얽힌 관계정도..일거라 생각했었는데요.
공부를 하다보니..
연기법이란게..
주...
그러니까..한자로 빌주. 묶일주..
주술..할때쓰는..주..
가 아닐까 싶네요.
에너지를 묶는..
마음을 묶이는...
그게 연기법이 아닌가..생각들어요.
물체..물질의 모양... 시간과 공간에 에너지를 묶는다던가.
성질.성격.성향에 따라 에너지를 묶던가..그런식으로요.
그런식으로 뭔가에 에너지가 묶이면..
그게 식이 되고..아뢰아식이 만들어 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현재의식(무아)은 그 아뢰아식(잠재의식과 심층의식)과의 소통에 중심점이 맞춰지는 것 같구요.
뇌의 작용은..현재의식과 함께..몸이라는 주에 묶인..에너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주어진 조건들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구체적으로..오감..육감 같은거요.
구체적으로..오감..육감 같은거요.
뇌에서의 관리체계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되는 문제들은 심층에 쌓이고..
그 심층은 잠재의식과 현재의식의 교류(곧..참나). . 소통을 방해하는 업식..곧 심층의식이 되는 거구요.
요즘 전 연기법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반야심경 해석본을 읽다가 그런 생각이 깊이 들었습니다.
에너지엔..특별함이라곤 없구나.
단지.. 그 에너지가 어떤 인연으로
어떤 모양새에..어떤 공간대에..어떤 시간대에.. 어떤식으론가 묶였을 경우.. 그 에너진..어떤 특징.성향을 발휘하는 구나...싶었습니다.
그걸..'사로잡힌다.'라는 말로 사용할수도 있겠다 싶네요.
우리 뇌는 생각, 느낌, 냄새, 이미지 등을 받아들이는 순간 각각의 데이터를 과거의 비슷한 경험과 연결시킨다고 합니다. 매번 새로운 경험을 할 때면 각각의 뉴런이 활성화되고, 다른 뉴런과 이어져 연결 고리를 만들어나간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경험 하나하나가 뇌의 물리적 구조를 확장시키고 바꾸어나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 생각을 한다는 것은 뇌의 물리적 구조를 확장시키고 바꾸어나간다는 뜻이지요. 그리고 뇌는 과거에 쌓인 경험의 데이터를 근거로 앞으로 닥쳐올 미래를 끊임없이 예상하고,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가늠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쌓인 데이터는 어떤 패턴이 생기는 것 같아요. 어떤 상황에 처할 때마다 뇌에 쌓인 패턴대로(잠재의식, 무의식) 행동하고 생각하고 반응하는 것 같아요.
한편, 저는 삼라만상은 입자이자 파장이라고 봐요.
파장의 본질은 에너지란 뜻이지요. 사람도 두뇌도 에너지란 뜻이지요.
저는 한 생각이 거기에 따른 두뇌의 단백질 구조를 만들어낸다고 봐요.
한 생각이 삼라만상 또는 우주에 영향을 미친다고 봐요.
연기도 이 것이 있으니 저 것이 있듯이....
정신적인 것이든 물질적인 것이든 .... 그 모든 것은 어떤 작용이 있으면 그에 따른 다른 작용 또는 반작용이 있고.....
그 정신적인 것도 물질적인 것도 결국 본질은 에너지고 ....
인간의 측면에서 볼 때, 한 생각이 삼라만상에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특히, 생각이란 것은 결국 뇌의 물리적 구조를 바꾸는 것이므로, 어떠한 생각이 패턴을 이루게 되면 그 것이 습관이 되고 그 것이 뇌의 물리적 구조를 고착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신들의 고정관념을 바꾸기 힘들고 자신의 습관을 바꾸기 힘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정님은 정말 통찰력이 높은분 같아요.^^
1년동안 이상한 체험들을 꽤 했었는데..
의도한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것도 있구요.^^
체험될때마다 느끼는건..
이게 뭐지?
그다음...
이게 책에서 말하던 그런것이구나..
근데 뭐가 이리 쉬워..
그리고...그다음..
이것도 별게 아니구나.
세상에 특별한건 하나도 없네.
그다음..
알던 모르던..결과는 똑같네.
그냥 호기심만 좀 채워졌을뿐..
그래도 궁금증이 사라진건 다행이야.
그것땜에 한바퀴 안돌아도 되니..
........
이런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전 종교적인 사람은 정말..아닌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는척도..말 그대로 아는 척..
으로 끝나는가 봅니다.
진짜 아는게 하나도 없는..ㅎ
저는 모모님의 어떤 부분이 모모님을 본질로 자꾸만 이끌어가는 것일까 하고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그 것은 아마도 '모모님 자신에 대한 진실'이 아닐까 하고 생각됩니다.
모모님 자신에 대하여 솔직하게 바라보니 삼라만상이 바르게 보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모모님 때문에 배운 것이 많습니다.
좋은 책 소개도 도움이 많이 되었구요.
모모님은 제게 스승이자 도반이지요.^^
모모님은 절대로 종교적인 사람일 수 없지요.
삶이 그대로 종교라면 모르되....
특히 모르는 사람들만이 종교조직에 머물게 되지요.
모모님은
바르게 세상을 보는 사람.....
즐겁게 세상을 사는 사람....
이렇게 표현해야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