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읽다.13
모모
2019-09-20 11:31
382
자,,,이제 성경읽기를 끝낼때가 왔네요.^^
이제 하나님이 세상에 짜놓은 같다는 '판'
그리고 사람에게 주셨다는 '자유의지'와 사랑의 하나님과 관련해서 좀 이야기해 볼까요.^^
성경과 관련지어 이야기해보면,, 하나님은 목자시고,, 예수님은 그의 아들이며 순결한 어린양이고,, 또한 예수님은 목자시고,, 우리 모두는
어린양들이고,,,, 이렇게 비유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수님안에 성령과 함게 계시고,,, 또한 예수님은 그 이름과 함께, 우리안에 같이 계십니다.
그러니까,, 하나님도 하나님이고,, 예수님도 하나님이고,, 우리 사람들 개개인 또한 성령이 함께 하는한,,,하나님이라는 것이죠.
말씀 곧 성령이 하나님옆에 계셨고,,,또한 성령이 예수님과 함께했고,,,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안에서,, 성령이 우리와 함께 한다는,,,
다 같은 이야기가 됩니다.
제가 이렇게 반복해서 말하는건,, 말씀이라는 것이,, 성경에선 그만큼 중요하고,, 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다시 목자와 어린양을 살펴봅니다.
하나님이란 목자는, 양들을 초원에 풀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양들에게 '자유의지'라는 것을 주셨지요.
그건,,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은것이기에,, 겉모습만이 아닌 그 속에 들어있는 모든 것까지 하나님으로 채우셨는가 봅니다.
창조하고,, 번성하라,,,
반대로 생각하면, 하나님은 인간과 매우 같은 형상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나름 하나님의 형상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사람도 안과 밖이 똑같이 생긴사람은 한명도 없다하니,,,
분명 하나님은 사람들 모두가 가진 모양을 다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드네요.
제가 보는 사람들은 이렇습니다.
겉모습은 대충 여러가지 색상과, 모양과 크기로 거의 떼거지로 비슷비슷하고,,(민족)
속은,,, 전세계 사람들이 수없이 많은 거의 비슷비슷한 성격들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 사람속에 들은 하나님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는데요.
아무래도 하나님은 보이는,,,또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만드셨으니까,,
우선 보이는 것으로 하나님의 모양을 생각해 봤습니다.
보이는 것으로는, 산과 들 강과 바다가 있고,,, 그 모든것에 따른 동물이나 곤충, 식물,,등등이 있지 않겠어요.
그래서 전 그 모든 것들의 모양과, 성격과, 성질이 모두 합쳐진 것이 하나님이라 생각했습니다.
그것들은 사람속에 하나님의 형상 그대로 겉과 속을 만들어내고,,
그 속에 담긴것중 좀더 강하게 튀어 나온 모양이나 성격, 성질이 겉 모양을 이루지 않나 생각들더군요.
그래서 사람들은 '관상' 이라는 것으로 대충 운명을 점치거나 하지 않나 생각듭니다.
그리고,, 그 모양이나 성격, 성질(기운)등을 결정하는 요인들은,,,, 땅의 위치와 그 해의 계절과 밤낮의 시간,, 그리고 부모와의 관계성,,등등
보통은 그래서 '사주'라고 하는 것의 발전을 가져오지 않았나 싶네요.
그러니까,,,제 이야긴,,, 그 겉과 속을 결정하는 모든것은 '대자연' 이라는 것이지요.
아프리카의 동물이나 식물이나 곤충이 아시아의 것들과 많이 다르고,, 북극이나 남극의 생물들이 다른것은 모두 '대자연'의 영향을
받아 그런것처럼,,,
사람역시,,,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란,,,'대자연' 그 자체로도 볼수 있지요.
대자연이 사람안에 함축되어 모두 들어있고,,, 그것을 우린 전체,,하나,,또는 없음, 무, 공, 참나,,도........라고 부르고 있는것이지요.
자,,,이제 하나님이 어떤 형상으로 사람안에 하나님을 집어 넣어 놨는지,,,대충 설명은 된거 같구요.
이제 하나님의 '판' 과 관련해서,, 이야길 해 볼까요.
하나님이 사람에게 자유의지를 함께 줬다면,,, 하나님이 짤수 있는 판은,,,,,,아주 간단할수도 있습니다.
세상이란 판,,,,,,,안에,, 부분으로서의 상대적인 것들로 꽉,,채워 넣고,, 다시 하나님의 세상으로 돌아오고자 하면, 언제든 돌아올수 있는
수많은 방식들을 깔아 놓은 거죠.
예로,, 탄생과 죽음은,,,,,,,,,가장 큰,, 하나님의 '판' 이지요.
그리고 나머진,,,,'네 맘가는 대로 살아라' 하는 '자유의지'를 준거죠.
그 맘가는 대로 사는것,,,,,,,,그건 하나님의 축복인 동시에,, 인간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되어 버렸지만,,
하나님은, 자신이 사람에게 준 자유의지로,,, 사람안에 존재하는 대자연의 생명들과, 사람밖에 존재하는 대자연의 생명들과,,
의 교류와 즐김을 원했을지도 모릅니다..
그건 상상만으로도 축복 그 자체고,,, 사랑이 절로 느껴지는 하나님의 모습이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 축복을 즐기는 방향이 아닌,, 나 라고 하는 가짜 하나님을 만들어 내어 거꾸로 욕망안으로 뛰어 들어가 버렸습니다.
자신안에 들어있는, 대자연의 생명중,,, 외부 상대나 상황에 따라,, 때론 사자의 모습을 들어내기도 하고,, 때론 얼룩말의 성질을,,때론, 꼬리내린 강아지의
성질을,, 때론, 병든 닭의 모습이나,, 거머리 같이 달라붙어 피를 빠는 모습도 보이지요.
그래서 그것들은 축복에서 변형되어,, 마귀나, 짐승,,,이란 이름이 붙어 버렸습니다.
용감함이 필요할땐,, 마음안의 사자나 호랑이를 끌어낼수 있어야 하고,,
자연속에서 뛰어놀땐, 얼룩말이나, 사슴, 토끼가 되어 뛰어 놀아야 하는데,,
사람들은,, 약한자 앞에서 사자나 호랑이의 성질을 이끌어 내어, 누르려 하고,,
뛰어 놀아야 할때,, 마음속 엉뚱한 성질을 꺼내,, 상대의 약점을 잡으려 하기도 하지요
그래도 하나님은, 사랑으로서,, 중심에서 벗어난 인간이 언제든 돌아올수 있는 길을 참 많이도,,곳곳에 열어두었습니다.
예로,, 명상이나,, 참선,,, 요가,,또는 예수님이나 수많은 보살들을 통한,,,기도... 그리고,,
아주 잠깐씩이지만,, 극과 극을 통해,, 또는 열정의 극을 통해 가는 여러방편들..
어쨋든 인간은 하나님의 모습을 딴 형상과,, 자유의지로,, 탄생과 죽음이라는 판,,,안에서 마음껏 놀도록 허락받았고,,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놀것인가는,, 지극히 본인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모든걸 사랑으로 포용하시지요.
거기엔,, 인간이 말하는 '죄'라는 것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과에 따르는 그림자는 삶 내내 본인 뒤를 졸졸 따라다닐테니까요.
그리고 그 인과에 따른 댓가로 '이름' 안에 '마귀, 또는,, 짐승' 이란 영혼이 붙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천사, 또는 보살' 이라는 이름이 붙을수도 있지요.
그건 말그대로 '선택'이고,, 하나님이 준 '자유의지' 입니다.
그말은, 누구나,, 자신의 의지에 의해,, 천사나 보살이 될수 있고,, 누구나, 자신의 의지에 의해, 마귀나 짐승이 될수 있다는 말이지요.
하나님은, 대자연이고, 또한 없음이고 공이니..시간을 초월해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같이 공존하는 존재다 싶습니다.
그러니 말씀에 따라 미래가 예지되고 실행됐다고,, 그것이 별 문제가 될건 없을거 같네요.
사람은 대자연이 그 속에 들어있으니,, 마음의 통로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미래를 좀 봤다고 해서
문제될게 없으니까요.
세례요한은, 마음안의 통로가 미래의 시간을 향해 꽤나 열려 있었던 사람인것 같습니다.
그냥,, 이정도로 성경을 이해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요 몇년동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신비한 이적을 행하고,, 각자 나름대로의 깨달음을 얻고,,
하나님을 만나고,,, 미래에 서로 통하고,,, 여러가지 일을 보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잠재의식과의 소통을 통해, 미래에 정보도 꽤 많이 볼수 있었고,,,
여러가지 상황에서, 참 고민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알면 알수록 느껴지는 것은,,
'그 모든게 별거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은 이미 사람안에 모든걸 다 갖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잠깐씩 꺼내쓰면 편리하긴 하지만,,
삶에 있어서는,, 이것도 저것도 다 마찬가지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단지 하나님이 늘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만으로도
참 괜찮은 삶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그다지 관심가지 않아,, 볼 생각도 하지 못했던 성경인데,,
나이 50이 넘어 성경을 보게 될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대충이나마,, 이렇게라도 읽어보고,, 머릿속에 서로 얽혀 정리안된 것들을,, 하나 하나 일일이,,
초딩 마음으로 정리를 해놓고 보니,, 나름 기분은 좋네요.
그리고 뒤늦게 .하나더 정리해 두자면.. 말과 말씀의 차이를 전 처음엔 잘 몰라서 하나님의 말씀이란것이 최상위 언령정도 되나보다..라고 바라봤었습니다..
한데 글로 정리를 하다보니... 말과 말씀의 차이가 분명해지더군요.
말이란건 인간이 만든 지식의 근본이 되는 하나님이고 .
말씀이라고 하는건.. 인간이 말하는 언어의 개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즉..'영감이고 직감이라고 하는 종류의 것' 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뭔가 느낌은 있었지만 그것들에 대한 분류가 잘 안되어서 힘들었는데.. 글쓰다보니 자연스럽게 제안에서 정리가 되어버리네요.
감사합니다.^^
참..길었죠..
생각과 마음의 차이 같습니다.
관세음보살..을 가지고 마음에게 물었더니..
관...바르게 밝게 보고..
세....생명을.세상을.마음을.
음...바르게 밝게 듣는다. 또는 중생의소리.
보살....밝고 바른 에너지로 보듬고 살핀다..
이렇게 말하네요.
보듬고 살피는 것이 바로 바르고 밝은 입을 통해 나간다네요..곧 말씀이네요.^^
이런..
그러고 보니..
이것이 바로 하나님 이었군요.
사람의 참 마음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