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읽다.10
모모
2019-09-19 14:15
360
자 이제 다시 의문과 관련지어,,,
'신약을 보면,,, 예수님이 오고 가는 것에 대해,,,예지하고,, 실현되고,, 또 먼 미래까지 예지되어 있고,,
하는 것과 관련해서,,,왜 하나님은 세상에 인간에 대해 그렇게 판..을 짜 놓은걸까.
정해진 미래와, 정해진 구원자로 봤을때,,,이건 그냥, 하나님이 짜 놓은 연극판 아닌가? 하는 의문이었구요.
또하나는,, 그렇다면,, 짜 놓은 연극판 속에서 자기 역할을 다하는 주연과 조연,,,들속에,,
악역을 맡은 수많은 인간들은,, 왜,,,,마귀라고 하는지..
그냥 맡은 역할을 다 했던거 뿐인데,,,라는 의문이 생겼지요.'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고,, 빛이고 생명이고, 말씀이며 진리라 했는데,,
예수님의 행적으로 봐선,, 사랑과 은혜와 진리의 하나님이 보여지긴 하는데,,,
전체적으로 봐선,,, 성경속 하나님이 과연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볼수 있을까?
하나님은 완전체이고,, 알파요 오메가고,, 전체이고,, 사랑그 자체인데,,,
왜 하나님의 형상을 따서 그대로 만들었다는 사람은,,, 그모양일까?
하나님이 겉모습만 똑같이 하고,, 속에 들은 것들은 엉망으로 뒤섞어 놓았나?'
이 내용들과 관련해서 생각해 봤습니다.
친구의 이야기속에서 '인간의 자유의지' 라는건 큰 힌트가 된듯 합니다.
그 친구는 말로 설명하긴 힘들어해도,, 가슴안에서 제대로 하나님을 영접하며 살고 있지 않나 싶네요.^^
전,, 갑자기 하나님은 목자시고,, 양들을 푸른 초원으로 인도하신다. 라는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예수님도 '순결한 어린양. ' 으로 표현된것과, 예수님은 목자고,,, 우린 모두 어린양..이라 보거나 들었던
것들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이 양을 치는 목자인데,,, 양에게 '자유의지' 라는 것을 주셨다라...
그리고 상상해 보았지요.
큰 초원에서 수많은 양을 돌보는 목자를요..
양들은 여기 저기 풀을 뜯어 먹으러 다니고,, 그중 호기심 많은 양들은, 목자의 눈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될 곳까지도
가게 됩니다.
하지만 목자가 부르면 대체로 돌아오곤 하지요.
하지만 그것이 반복되면,, 좀더 사자같이 용맹한 양들중에선, 목자의 눈을 벗어나,, 아주 멀리까지 가버리고 길을 잃고 헤메는
양들이 있습니다.
목자는 그 양들을 찾아내고,, 다시 데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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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입장에서 보면,, 목자는 부모고,, 안전한 지킴이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목자의 눈안에만 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지요.
조금 길을 잃었더라도, 목자가 찾아와 도와줄것을 믿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린 시절의 아기를 돌보는 부모님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러다 어린아이가 자라서 청소년이 되고, 어른이 되면,, 뭐든 자기 의지대로 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부모의 뜻과 맞으면, 순하게,,
반대로 뜻과 맞지 않으면,,, 아주 힘들게요.
그래도, 부모와 연결점이 이어지는건 있어서,, 부모님은 기다려주지요.
목자는,, 그런 존재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어린 자식들(어린양) 들은 모두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고,, 각자의 자식들을 거느린 부모가 되겠지요.
부모가 되어 자식을 돌보는 새로운 목자가 되는 거겠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을 따서 인간을 만들었다고 했나봅니다.
그안에 목자로 자라날 씨앗을 하나씩 집어넣어서요.
불교에선 그걸 불성 이란 말로 표현하나 싶네요.^^
제 친구중 하나는 각자의 하나님 이라고 이야길 하는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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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럼 다시 의문과 관련지어,,,,
읽다보니..그런대로 엇비슷하게 찾아가긴 한거 같은..느낌른 드네요.^^
다만..
제가 이글을 쓸때만해도...생각과 김정..마음과의 차이를 잘 몰라서.. 좀 섞어쓴것들이 종종 보입니다.
그리고...특히..하나님.예수님을 잘 모르긴 했네요.^^
마음에게 사람을 물었더니...삶.생명...이라 하더군요.
성경에서 말씀안에 생명이 있고..생명안에 사람의 빛이 있다...라고 했는데..
곧..사람이 말씀안에 생명..말씀옆에 하나님..빛..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을 그대로 따서 만들었다 고 하나 보네요.
말은 하나도 생명없이 만들어진게 없나봅니다.
예로..인간은 사람관계. 즉 마음나누기가 되겠네요.^^
사람이 곧..마음이고..
마음이 곧 하나님이고 예수님이고 부처님이니..
정말..사람의 마음이 곧 하늘이네요.
이럴수가..
..........^^
저는 모든 존재들이 각자 아름다운 꿈을 꾸다가길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