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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7 원정 0
여원님은 끊임없이 여원님 생각(분별)을 말씀하시고 계시네요.
제가 여원님의 위 글이 옳다고 해도 공(중도)의 자리에서는 벗어난 것이고, 틀리다고 해도 그 자리에서는 벗어난 것입니다. 왜냐? 그 자리는 분별 이전의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여원님의 생각이 옳다 그르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것은 여원님의 '생각'일 뿐이다"라는 말에 집중하세요. "여원님이 그 말을 할 때 그 말을 하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있는 자가 존재함을 말하고 있음"에 집중하세요. 이 건 차원이 다른 말을 하고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