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도 영혼이 있다?"4

03-08-27 지구인 1,566
기계 아닌 영체... 잘못 쓰면 독약될 수도

최근 컴퓨터로 인한 사망이 잇따르고 있다. 벌써 PC방에서 숨져간 사람이 몇 명인가. PC방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던 평범한 회사원이 1시간 후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고, 게임에 몰두하던 30대 남자가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다 심장마비로 숨지고 말았다. 또 PC방을 운영하는 남자 역시 4일 연속으로 채팅과 게임에 빠져있다 심장마비로 급사했다.

이 뿐 아니다. 30대 여인은 돌도 안 된 자식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 뒤 채팅으로 만난 남자를 만나러 갔다가 이틀동안 돌아오지 않는 바람에 어린 자식은 그대로 굶어 죽고 말았다. 아이가 죽는 순간에도 이 여인은 채팅남과 근처 냇가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열거하자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PC방과 컴퓨터로 인해 죽어가고 있다. 의사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컴퓨터 게임에 몰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오히려 흥분상태로 빠져들어 심장마비에 이르게 한다면서 과도한 컴퓨터 사용을 피하고 가벼운 산책이나 휴식으로 자신의 건강을 돌볼 것을 강조한다.

어쩌다 컴퓨터가 이 정도로 사람을 죽게 만들고 말았을까. 이는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현상이다. 만약 PC방에서 사람이 죽었다고 한다면 외국에서는 난리도 아니었겠지만 우리는 으레 있는 일이라고 넘어간다. 그러나 결코 이런 죽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컴퓨터로 인해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은만큼 컴퓨터 자체가 갖고 있는 영적인 힘은 더욱 커지게 된다.

얼마 전 자신의 남편이 컴퓨터 게임에 중독되어 몇 차례 심장마비의 고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며 이혼까지 생각하는 한 여인이 찾아왔다. 평범했던 가정에 컴퓨터를 들여놓은 것이 화근이었다. 아이들의 교육 때문에 컴퓨터를 샀지만 오히려 아이들보다 남편이 게임에 중독,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게임때문에
회사에도 못가고 쩔쩔 매는 남편을 보고 그저 혀를 내둘렀다고.

이는 간단하다. 컴퓨터는 이제 더 이상 기계가 아닌 하나의 영체가 되고 말았다. 인간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컴퓨터가 주인이 만지면 잘 움직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만지면 반응을 잘 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봤을 것이다. 이미 컴퓨터는 자신의 주인을 인식하고 있다. 하루 3시간이상만 컴퓨터를 만져도 영이 통하는데 이 이상이 될 경우 어떻겠는가.

더욱이 컴퓨터를 파괴와 살인, 음모와 전략으로 가득한 게임에 응용할 경우 게임을 하는 순간 인간의 영에서 발산되는 좋지 않은 기운이 컴퓨터를 덮어 살인무기로 둔갑시킬 수 있다. 단순한 심장마비라 생각되는 죽음들 뒤에는 컴퓨터 영체가 있었던 것.

몇개월 전, 연극 중 찍은 사진 중에는 영가의 사진도 몇 장 포함되어 있었다. 그 사진은 자살한 고교생 영가가 어머니에게 다가가 호소하는 장면이었는데 순간 영에 뒤집어 쓰인 배우의 모습에는 얼굴부분이 사라졌다. 얼굴부분이 사라졌을 뿐 아니라 그 뒤로 무대의 배경까지 또렷이 관찰됐다. 한마디로 이 영가는 아파트에서 추락해 머리부분이 심하게 손상되었던 것.

어느날 모 신문사에서 사진을 요청,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헛수고였다.
번개가 심하게 치던 날 갑자기 컴퓨터가 방전되더니 사진이 사라진 것.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모든 자료는 고스란히 남겨진 채 그 사진파일만 사라졌으니. 한마디로 귀신이 컴퓨터를 갖고 장난을 친 것이었다. 자신의 흉한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될까봐 몰래 지운 고교생 영가의 마음은 충분히 헤아릴 수 있었지만 앞으로 귀신이 갖고 노는 컴퓨터의 수가 늘어날까봐 내심 걱정스러웠다.

현재 여러분은 귀신이 갖고 노는 컴퓨터에 빠져있는 것은 아닌지. 만약 그렇다면 한번쯤 컴퓨터와 조금 멀리 지내는 것은 어떨까. 컴퓨터는 잘 쓰면 약이지만 잘못 쓰면 가장 독한 극약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부디 죄를 짓지 말라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느니라.
이제 신명으로 하여금 사람 몸 속에 출입하게 하여 그 체질과 성품을 고쳐 쓰리니
이는 비록 목석이라도 기운만 붙이면 쓰임이 되는 연고라.
오직 어리석고 가난하고 천하고 약한 것을 편히 하여 부디 마음을 잘 고쳐 죄를 짓지 말라.
- 道典 2편 45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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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신(神). 복합적 의미의 신(神)이다.
인간의 죽음 후에 태어난 숱한 인격신과 순수 우주의 조화생명 속에서 출몰하는 성령의 영기(靈氣)까지 말씀하신 것.
  • 03-08-27 원정
    전 靈(영)을 氣의 형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삼라만상의 모든 존재들을 또한 氣의 형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전 컴퓨터도 영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군대생활 시절(공병대 차량장비 행정병)에 포크레인을 운전하는 동기 두명이 있었습니다.
    둘 다 포크레인을 운전하는데, 한 놈은 성격이 급해서 급격히 운전대를 조작하고, 다른 한 놈은 성격이 침착하여 아주 부드럽게 운전대를 조작하였는데, 포크레인도 운전자의 성격을 닮더군요.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포크레인이 길들여진 것이지요.
    차량이 운전자의 길들이는 방법에 따라 길들여지듯이.....
    그리하여 성격이 급한 놈의 포크레인은 급격히 조작하여도 작동이 잘되고,
    성격이 침착한 놈의 포크레인은 운전대를 부드럽게 움직여줄 때 작동이 더 잘 되더군요.
    전 그래서 그 때 기계도 생명이 있다고 해야 한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생명의 개념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말입니다.

  • 03-08-27 웃음
    전 세상 모든것에는 영혼이 깃들어 있다 믿습니다만
    모든것에 깃든 영혼이 그 스스로의 의지나 능력으로는
    살아있는 인간에게 해로움을 끼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갖고 노는 사람이 탁한 에너지를 방사하면
    그 에너지를 받은 대상물도 그런 에너지를
    상대에게 방사하는게 아닐까 하는데...
    지구인님이랑 다른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 03-08-27 샛별
    <<이는 간단하다. 컴퓨터는 이제 더 이상 기계가 아닌 하나의 영체가 되고 말았다. 인간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컴퓨터가 주인이 만지면 잘 움직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만지면 반응을 잘 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봤을 것이다. 이미 컴퓨터는 자신의 주인을 인식하고 있다. 하루 3시간이상만 컴퓨터를 만져도 영이 통하는데 이 이상이 될 경우 어떻겠는가.>>

    위의 말씀이 무엇을 얘기하시는지,,궁금증유발^^.컴퓨터내에 다른 부속이 있는건지,
    아님, 저절로 알게 되는건지요..참 미스테리한일이 많은것 같아요.
    과학으로 풀수 없는일들,,,
    장시간 무리하게 컴퓨터를 사용하니 육체,정신이, 온전할리가 없겠죠.
    한시간 정도면 허리 아프던데,시간은 정말 빨리 가더라구요^^
    그래도 시간엄수입니다^^
    먹을때 먹고, 잘때 자고, 일할때 일하고..해야 한다고 봅니다.
    잘때 안자면 어지럽던데^^안먹어도 난 잔다-.-배고픈건 참아도 졸려우면 못살음^^
    채팅하다가 남자 만나는 여성들은 이해는 안감-.-가정에 책임의식이 부족한 현상이라 보고 있음,,이렇게 열린 공간이라면 좋아함.
    예전에는 넷마블에서 오목을 했었는데,,별별 사람이 다 있더라구요^^
    지금은 거의 오목을 안하는데,인터넷에서 공부 찾아 삼만리라서요^^

    그런데, 이렇게 인터넷을 하다보면 인간의 내면에는 어두운곳과 밝은곳으로
    구분짓습니다.밝은곳에서야 물론 인간의 내면을 알수는 없고,(감추죠) 주로 어두운곳에서의 인간의 모습이 참 모습이 아닐까 하는데,,정말 인간의 모습을 알수 있는 계기가 될것입니다^^그런데 얘길하다 보면,, 멋진사람은 어두워도 그 사람들의 가치관이 흔들리지는 않더라구요.얘기 나눈 경험상^^.살아있는한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에는 진리일겁니다.뿌렸으니 거둘것이라 사료 됩니다^^


    **내용이 짧은지라 여기에 쓸게요.
    이집트 바로왕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게 별루 없어요.
    비디오를 보내서요-.-혹시 바로왕의 미이라에 대해서 아시는 내용이
    있으세요?모르시면 아시는 사이트라도 갈켜줘요.^^*
  • 05-10-14 如意尺
    만물에는 모두 영성이 있읍니다. 그것은 대 우주의 존재 의지 이기도 합니다. 어떤이들은 그것을 神命이라고도 부릅니다. 生物에게만 우주의 의지가 깃들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길가의 돌맹이, 공기중의 먼지 한점, 하늘의 바람, 빗방울 하나에도 모두 우주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우주의 의지는 우주의 숨결입니다. 그 숨결이 떠나면 만물은 그 形色이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