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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세상
서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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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5
바람
481
그저께는 모처럼만에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평소 제가 관심이 있어온 어떤 분과 많은 애기를 나누었습니다.
깨침,예수님,부처님,저 자신의 수행과정등 많은 애기를 나누면서 대부분의 애기가 서로 일치하며, 서로 공감되어진다고 하는 것을 재삼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저로서는 그의 수행과정이나 가정적인 환경, 어린아이와도 같은 말과 행동등을 통하여서 서로 일치하며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극히 인간적이고 평범한 한 인간 예수에 대한 부분에서는 완전히 의견일치가 되더군요.
그러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것은, 한 인간으로서 있는 듯, 없는 듯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전부 다 라고 하는 그러한 것...
요사이는 성공주의 문화가 유행하여, 어떤 사람들은 뭔가 특별하게 될려고 야단들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살렵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모습대로 살렵니다.
그 모든 것은 결국 나 자신일 뿐인데, 거기다가 뭔가를 보태고 뺀들 달아질게 하나나 있겠습니까? 모든 욕심 다 버리고 그냥 살렵니다.
바람같이 왔다가 바람같이 가는 인생, 구름따라 바람따라 그렇게 살다 갈렵니다.
본래 아무것도 아닌 몸이니, 그런줄 알고 아무것도 아닌자 되어 그렇게 한번 비시시 웃어 볼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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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5
원정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인연따라 그냥 흘러가 볼까 합니다.
사람들이야 저를 자신들의 기준으로 때론 성공자으로 때론 실패자로 규정하겠지만, 그런 말들에 끄달리지 않고 그저 묵묵히 제게 주어진 삶들을 살아볼까 합니다.
바람님이 서울에 다녀가셨다니 느낌이 새롭네요.^^
전 그날 밤11시 30분까지 사무실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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