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신고만 하신 분들께3

03-08-23 웃음 543
이 곳 상생의 세상에
출생 신고만 해 놓으시고
꼭 딴집 식구들처럼
얼굴 한번 내밀어 주지 않는 가족들이시여
웃음 소원 들어주소서.
손 한번 잡아보게요.
글 솜씨가 없어서....이런 말은 애시당초 마시라고
끝말잇기도 마련해 놓았잖아요.
얼굴도 손도 안보여 주실 양이면
그 곳에서 웃음소리 아니면 울음소리라도
한번 들려주세요.
아!!!! 있구나, 우리 가족으로... 그렇게 느껴지게요.
그럼 축복이 무더기로 좌르르,,쏟아질텐데,

행복해지고 싶지 않으세요?^^
누구시라고 말은 안해야지, 네 분 이라고만 해야지.
우리 재밋게 같이 놀아요, 녜!!!^^*
  • 03-08-25 求我
    웃음님을 비롯한 상생의 수많은 도통한 어른께 주눅이 들어서.... 아직도 나의 진정한 주인공을 찾지 못한 주제에게는 너무 부답스럽군요.
  • 03-08-25 바람
    하하하... 못나면 못난대로, 잘나면 잘난대로... 쓸 마음이 일면 쓰는 대로, 마음이 안 일면 안 쓰는 대로... 부담스러우면 부담스러운 대로, 부담스럽지 않으면 부담스럽지 않은대로... 그러면 되는 것이 아닌가요.
  • 03-08-25 웃음
    求我님!
    언 늠이, 아니 이건 좀 심했나..?^^
    어떤 님이 求我님 주눅들게 합니까요.
    제가 잡아다가 혼을 내 줄텐께요.^^
    웃음만큼 대책없는 한심한 친구도 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잘 살고 있는 상생의 세상에서 주눅이라니요.
    저처럼 한번 막가 보세요.^^
    될대로 되라, 하면서
    세상에서 젤 무서븐 늠이 이런 늠 아닙니까요.
    누가 한 방 때리면 맞아도 보고 또 때려볼만 하면 때려도 보고
    안 맞는게 더 좋으면 피해도 보고 안 때리는게 더 좋으면 참아도 보고...
    될대로 되겠지 하고 믿으면 되어야 할 대로 되어지고
    될대로 되라 하고 걱정을 내려 놓으면 마땅이 되어질 대로 되어지는게 세상 일 일때가 많더이다.
    꼭 어떻게 되어야 한다는 생각만 버리면
    반드시 이렇게 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조금만 느슨하게 가지면
    되어진 결과값에 승복할 수만 있다면..

    옷이 몸에 꼭 맞아야만 하나요..
    옷이 터무니 없이 크면 몸을 옷에다가도 한번 맞춰도 보고
    그도 안되면 그냥 헐렁헐렁하게 입어도 보고..
    그냥 한번 마악~~가봅시다요.
    그러다가 예기치 않는 순간 예기치 않는 공간에서
    보고 싶은 나를 만나게 될지 누가 알겠어요.

    웃음은 기분 무지 좋으네요.
    求我님이 이렇게 기침소리라도 내어주셔서.
    아고...좋아라!!!

    求我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