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명칭과 형태를 초월한다/바바하리다스0

03-08-16 원정 586
지적인 이해에는 끝이 없다.
'자유'의 정의를 암기한다고 해서 자유가 얻어지는 것이 아닌 것처럼, 지적인 이해에는 살아있는 느낌이 전혀 없다.
지적인 장난을 잊는다면 우리는 더욱 더 神에게 헌신할 수 있다.
신을 따르기 위해서는 경전을 꼭 읽을 필요도 없고, 성직자나 성자나 철학자들의 강연에만 매달릴 필요도 없다.
우리는 그저 신을 따르기만 하면 된다.

형태는 우리들이 보고 느낄 수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숭배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하지만 신은 명칭과 형태를 초월한다.
우리의 욕망이 형태를 만들어 놓았고, 그래서 우리는 우리들 자신의 욕망을 숭배하고 있다.
보다 높은 단계에 오르면 명칭과 형태는 사라진다.

형태를 갖춘 신을 숭배함으로서 인간은 자신의 환상으로 신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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