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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세상
생각은 에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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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5
바람
580
"생각은 에너지"이다.
성경과 불경은 기왕 읽지 않은 사람에게 부담만 될 뿐이다.
석가 부처님 스스로는 아무것도 설하신 바가 없다 하셨으며, 예수님도 글 한자 남기시지 않으셨다. 그런데 왜 후세 사람들은 그렇게 글과 말에 끌려 다닐까? 그분들과 당대에 만나지 못한 탓일까?
무엇인가 허전한 것이다. 참 자신을 잃어 버리고 허둥지둥 산 삶 때문이리라.불교에서 얘기하는 억겁의 인연으로 참으로 많이도 쌓아온 그 "習(습)"에 짓눌려 정말 사람답게 "본래의 모습"으로 살지 못하기 때문이리라.
인간이 다른 생물과 다른 점은 유일하게 "스스로 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인간만이 "習"을 버리고 그 빈자리를 닦을 수 있으니 현재 자신이 존재함의 意味를 알아야 하는 것이라. 그래서 사람이 天上天下(천상천하) 唯我獨尊(유아독존)인 것이라.
에너지는 波動이라고 한다. 한 생각에 모든 일이 벌어지기도 하고 그 결과 즐겁기도..아프기도 한 것을 보라. 우리가 끊임없이 짖고 부수는 이 생각이 바로 에너지임을 모르고 산다.
"色卽是空 空卽是色(색즉시공 공즉시색)" 을 들먹이지 않드래도 잠깐이라도 가만히 앉아 지금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느껴보자. 그 짧은 찰라찰라에 얼마나 많은 생각이 떠오르는가? 얼마나 많은 갈래갈래 妄想에 사로잡혀 있는가?
자신도 모르는 순간에 전혀 필요없는 엄청난 에너지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 글을 보면서 웃을 것이다. 생각없는 사람이 사람인가 하고....
그렇다면 생각해보자. 이왕 생각하는 김에 현실적 모든 생각은 잠시 멈추고 편안하게 자리 잡고 고요히 묵상해보자..
자신이 태어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후회할 일 하나 없이 살아왔는가? 조금이라도 빨리 떠오르는 사연은 무엇인가? 또 그 당시의 아프고 즐거운 느낌이 아스라이 남아있는가? 그렇다면 그 느낌 부분은 자신도 모르는 의식에 남아 人體(인체) 365군데 중 어떤 經穴(경혈)을 누르고 있을 것이다. 생각이 에너지임으로 어디에선가 그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명상이 깊어질수록 자신의 잠재의식에 이처럼 남아있는 참으로 황당한 기억을 찾을 수도 있다. 왜 생각하지 말라 하면서 이런 생각은 하라고 하는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지나간 과거를 떠올리라고 하는가?
이것이 佛經(불경)도 聖經(성경)도 필요 없다는 억설의 근원이다. 살아오면서 후회되는 부분은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쳐 보라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반복적으로 할 때, '나' 아닌 남의 입장에서 그 부분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즉, 個體(개체)입장에서 全體(전체)입장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이렇게 의식이 변화되어 '懺悔(참회)'와 '悔改(회개)'가 될 수 있다면 성경도.. 불경도..노자 장자 공자의 글과 말도 다 필요없는 헛것이라! 다만, 이 과정을 스스로 채찍질하기 위해 옛 성현들의 말씀이 거름이 되는 것이다.
거추장스러운 격식은 필요치 않다. 다만, 앉아서 자신을 되돌아보자. 지금까지 자신의 그 짧고 어리석은 잣대가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지난날을 돌이켜보자. 이것이 끝이고 시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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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5
원정
100% 동감합니다.
생각은 에너지 이지요.
생각을 한다는 것은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한 생각이 이 세상을 바꾸기도 하는 것이지요.
생각이 바로 에너지이기에 생각하는 바대로 이 세상은 움직여지기도 하지요.
이 세상 모든 존재들이 간절히 갈구하는 것은 전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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