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은 무슨 뜻일까?
우리 민족의 의식을 대변하는 "아리랑"은 무슨 뜻이 있길래
그렇게 오랫동안 마음으로 불리워졌던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그대로 한 맺힌 여인의 이별의 슬픔과 하소연이던가?

어찌 한 여인의 한 풀이가 수천년동안 민족의 상징처럼 불리어왔는가?

과연 그 참 뜻은 무엇인가?

아리랑의 '아'字는 한자로 '我'로서 '참나'[眞我],혼[魂],본성[本性],
신성[神性]을 의미하며, '리[理]는 이치' 안다는 뜻이며, '랑[朗]'은
즐겁다는 뜻이다. '아리랑[我理朗]'은 나를 아는 즐거움이란 뜻이다.

전체를 풀이하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나를 아는 즐거움이여 나를 아는 즐거움이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아는 즐거움의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나를 버리고 욕망을 쫓아 가는 사람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자신도 찾지 못하고 타락의 길로 간다.

즉, '아리랑'은 부질없는 욕망의 삶에서 벗어나 널리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의 기쁨을 위한 삶! '참나'를 찾는 기쁨을 노래한 것이다.

'아리랑'고개는 반야심경의 반야 바라밀[지혜의 언덕]을 연상케하며
넘어감은 아제 아제 바라아제....의 의미를 더 한다.
'피안의 언덕'일까?